(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10주년 기념 공연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모차르트!' 출연 배우들이 넘버 '황금별'을 함께 부르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제작사인 EMK뮤지컬컴퍼니는 20일 오전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김준수, 박은태 등 '모차르트!' 출연 배우 22명이 각자의 공간에서 따로, 또 함께 '황금별'을 부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직접적인 감염 고통은 물론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 속 고통받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뭉쳤다.
제작사 측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모차르트!'의 감동은 물론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고 정상적인 문화 활동이 재개되길 바라는 극복 의지를 표현해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라고 영상의 제작 취지를 설명했다.
'황금별'은 극 중 모차르트가 아버지에게 억압받는 과정에서 후원자인 남작 부인이 모차르트에게 '구속에서 벗어나 꿈을 펼쳐라'라는 메시지와 함께 진정한 깨달음을 주는 곡이다.
영상은 EMK뮤지컬컴퍼니 유튜브 채널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볼 수 있다.
'모차르트!' 10주년 기념 공연은 오는 6월 1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