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항공 제공)
충북 청주국제공항에서 일본 오사카를 경유해 미국 괌을 연결하는 정기노선이 취항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7월 21일부터 청주~오사카~괌 노선을 매일 1회씩 운항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청주공항에서의 출발 시간은 오전 7시이며, 일본 오사카에는 오전 10시 10분, 미국 괌에는 오후 2시 40분에 각각 도착한다.
경유 노선을 이용할 경우 간사이국제공항에서 환승절차를 거쳐야 한다.
신규 노선 취항을 기념해 최저 5만원부터 시작하는 특가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청주~오사카 노선 취항으로 오사카 여행 선택권이 크게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괌 노선도 오사카를 경유하지만 인천공항 이동시간을 고려하면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