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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택시 운수노동자 건강관리사업 지원

 

광주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조선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이철갑 교수)는 전국에서 최초로 광주지역 버스, 법인택시 운전종사자에 대한 건강관리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고령운수종사자의 건강과 광주시민들의 안전과 건강관리 우수사례를 발표해 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았다.

광주근로자건강센터는 그동안 광주광역시, 광주택시사업조합, 광주시내버스사업조합과 지난 2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시내버스 8백 명,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4백 명 총 천2백 명에 대한 뇌심혈관예방, 근골격계예방, 직무 스트레스 등 건강관리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최근에서 시내버스, 택시 운수종사자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례를 전국 최초로 개정하기도 했다.

광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는 2천3백여 명,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는 3천9백여 명이다.

한편 버스와 택시 운수종사자에게는 뇌심혈관 발생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운수종사자의 뇌심혈관의 발생 및 악화 요인으로는 흡연, 음주, 불규칙한 생활습관, 신체활동 부족 등 생활 습관과 장시간 노동, 교대근무, 승객과의 잦은 마찰로 인한 스트레스 등이며 산업안전보건법 보건관리자 선임의무가 없어 운수종사자에 대한 건강관리가 시급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광주근로자건강센터 이철갑 센터장은 "전국에서 최초로 시작된 버스, 택시 운수종자사 뇌심혈관질환 예방을 사업을 조기에 정착시키기 함께 도움을 주신 광주시대중교통과, 시내버스, 택시 사업조합 및 시내버스 운수종사자의 공동노력으로 대상(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게 됐다"며 "이후 근골격계예방, 직무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건강관리도 체계적으로 진행해 광주시민들이 안전한 대중교통을 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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