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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한옥 호텔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7일 오픈

국내 최대 한옥 호텔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7일 오픈

한국 최고 명장들이 건축에 참여…로얄 스위트룸, 디럭스 스위트룸, 디럭스룸 3타입 30채로 구성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한옥 호텔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이 오는 7일 문을 연다.

한옥 호텔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은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의 주요 건축 양식대로 지어졌으며 로얄 스위트룸 2채, 디럭스 스위트룸 12채, 디럭스룸 16실 등 총 30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로얄 스위트룸은 객실 중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대형 한옥 한 채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넓은 앞마당과 대청마루, 툇마루 등의 공간이 전통한옥의 개방감을 느끼게 하며 대가족도 이용할 수 있다.

또 대욕탕 시설과 사우나도크 등을 갖추고 있고 욕실의 넓은 창을 통해 송도 센트럴 파크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조망할 수 있다.

디럭스 스위트룸은 ‘L’자 모양의 독채 형 객실로 기둥부터 지붕까지 한식 목조구조로 돼 있다.

바깥마당, 안마당, 대청, 뒷마당으로 이어지는 전통 가옥 공간으로서 한실 침구 세트가 따로 비치되며 대청마루와 온돌방이 준비돼 특별한 한옥 체험을 할 수 있다.

1층과 2층으로 나눈 디럭스룸 객실은 작은 정원과 누마루 형태로 창 밖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객실 내부는 한지로 마감된 벽과 고풍스러운 고가구, 전통 실내 장식이 한옥의 따뜻함과 아늑함으로 꾸며졌으며 서양식 침실 방과 온돌방 선택이 가능하다.

2층 누각 형태의 연회공간 경원루는 화려하고 치밀한 고려 시대의 건축 기법인 주심포 양식을 그대로 적용했다.

날아갈 듯한 처마 선과 웅장한 규모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하며 현대적인 빌딩 숲과 대조를 이뤄 이색적인 장관을 자아낸다.

부대시설로는 한식당, 라운지, 비즈니스 코너, 산책로 등을 갖췄다.

한식당은 품격 있는 궁중 요리부터 간편한 한정식까지 다양한 전통의 맛을 선사하며 인천 특산물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대 108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8명, 16명, 26명을 수용할 수 있는 별실이 3곳은 상견례, 비즈니스 등 격식 있는 개별 모임 장소로도 적합하다.

모든 투숙 고객에게 체크인 후 웰컴 티를 주며 기준 인원에 한해 한식당에서 조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각종 전통 놀이기구와 한복을 갖춰 전통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자동차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하며, 서울로 연결되는 지하철역 및 버스 정류장과도 근접해 있다.

센트럴 파크 안에 자리 잡고 있어 산책, 조깅, 수상택시 등의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인근에는 트라이볼 공연장과 송도 컨벤시아, 대형 쇼핑몰 등이 위치해 있다.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건축에는 최기영 대목장(중요무형문화재 제74호)을 비롯해 김성호 칠장(충북도 무형문화재 27호), 이근복 번와장(중요무형문화재 121호), 임충휴 칠기 명장, 가풍국 목공명장 등 국내를 대표하는 장인들이 참여해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재현했다.

한편, 6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토종 호텔 전문 기업인 '앰배서더 호텔 그룹'은 현재 전국 주요 6개 도시에서 17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1987년 프랑스 계열의 세계적인 호텔 체인 그룹인 '아코르'사와 파트너십을 맺어 풀만, 노보텔, 이비스 등의 다양한 호텔 브랜드를 국내에 도입해왔다.

조 달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총지배인은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은 호텔 전문 그룹이 운영하는 한옥 호텔로 아름다운 한옥에서 특급 호텔의 수준 높은 서비스를 통해 바쁜 일상에서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는 휴식 장소를 선사할 것"이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한옥 호텔로서 우리 한옥의 아름다움과 전통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032-72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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