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올 추석 유일한 3D 공포액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5'가 '아바타'의 촬영 방식을 도입, 차원이 다른 3D 영상을 예고했다.
'파이널 데스티네이션5'는 현수교 사고현장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을 끝까지 찾아오는 죽음과 달라진 규칙을 놓고 벌이는 운명의 대결을 그린 3D 공포 액션.
스티븐 쿼일 감독은 '아바타', '타이타닉' 조연출은 물론 '트루라이즈', '터미네이터2', '어비스' 등 제작과 해양 다큐멘터리 '에일리언 오브 더 딥' 연출까지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20년 동안 함께 하며 3D 기술을 경험해 왔다. [BestNocut_R]
이번 5편에서는 4편에서 축적된 페이스 퓨전 3D 카메라 시스템의 초고화질 3D기술과 전 세계에 5대 밖에 존재하지 않은 'Sony F23' 카메라를 3D 촬영에 활용해 심도와 원근감이 극대화된 새로운 차원의 영상을 선보인다. 특히 이 기술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아바타'에 사용했던 시스템으로 거울을 통한 수직형, 수평형 카메라를 포함해 극한의 환경에서의 3D 촬영을 가능하게 했다.
또 촬영은 물론 분장과 특수효과, 시각 효과, 세트 미술까지 3D 촬영을 염두에 두고 작업했기 때문에 더욱 실감나는 영상을 만들어 냈다. 이에 국내 개봉되는 공포 장르 영화로는 처음으로 3D 아이맥스 상영방식으로 개봉된다. 9월 8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