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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위협에 日 수도 이전 고려…오사카, 나고야 유력

방사능 위협에 日 수도 이전 고려…오사카, 나고야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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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원전 방사능 위협이 높아지면서 일본 당국이 수도 이전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불가리아 매체 노비나이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연일 높아지고 있는 일본 수도 도쿄(東京) 인근 방사능 수치에 일본 당국이 수도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새로운 수도로 가장 유력한 지역은 혼슈 서부 오사카(大阪)와 아이치현 나고야(名古屋)가 꼽히고 있다고 러시아 통신사 이타르타스가 전했다.[BestNocut_R]

두 도시 모두 인근에 국제 공항이 위치해 있다.

새로운 수도의 주 요건은 인구 5만명 이상 도시로 국회와 정부기관, 일왕의 거처, 외교관 등을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한편, 전문가들은 규모 7.2의 강진이 도쿄를 다시 강타한다면 사망자 1만1천명, 부상자 21만명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로인해 생길 재산상의 피해 규모는 1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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