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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權-文, ''삼성 비자금 특검법 14일 발의'' 합의



국회/정당

    鄭-權-文, ''삼성 비자금 특검법 14일 발의'' 합의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민주노동당 권영길,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13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삼성 비자금 의혹 사건을 조사하기 위한 특검법안을 14일 발의해 정기국회 회기내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세 후보가 소속된 정당의 의석수는 모두 150석으로 국회 재적의원의 과반을 차지하는 만큼 특검법안이 통과될 것으로 보여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BestNocut_R]

    신당 정동영 후보는 "이번 회동을 의미깊게 생각한다"며 "마지막 남아있는 성역이라고 할 수 있는 재벌, 대기업의 비자금과 검찰이나 권력기관의 그동안의 옳지 못한 관행들을 이번 기회에 바로잡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검찰이 조사할 능력이 없고 조사를 하더라도 믿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국회 회기내 창조한국당이 준비한 법안이 통과돼 특별검사에 의한 철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국민들에게 다시는 삼성과 같은 재벌이 부패고리의 핵심이 되서는 안된다는 답을 드리자"라고 말하고 "이번 회동은 삼성비리 특검 도입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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