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이 크림자치공화국에 남아있는 유일한 우크라이나군 잠수함을 접수하고 러시아 해군기를 게양했다.
또 친(親)러시아 시위대는 크림반도 내 우크라이나 공군기지를 급습했다.
러시아 흑해함대 관계자는 22일(현지시간) 크림 지역에 남아있는 유일한 우크라이나 잠수함 자포로제호(號)를 흑해함대 잠수함 사단으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잠수함에 게양되어 있던 우크라이나 국기를 내리고 러시아 해군을 상징하는 흰색 바탕에 푸른 십자가가 그려진 '세인트 앤드루스 기'(St Andrew's flag)를 게양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