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새누리당 정조위원장 인선 발표...''정책 선도'' 의지

새누리당 정조위원장 인선 발표...''정책 선도'' 의지

제1~6 정조위원장 권성동·조원진·나성린·강석호·김성태·김희정

새누리당은 2일 김기현 정책위의장 산하 6개 정책조정위원회(정조위) 책임자 인선을 발표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안전행정위를 담당하는 제1정조위원장에는 권성동 의원, 외교통일위·국방위·정보위를 담당하는 제2정조위원장에는 조원진 의원, 정무위·기획재정위 및 예산결산특위를 담당하는 제3정조위원장에는 나성린 의원이 임명됐다. 나 의원은 부의장을 겸한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산업통상자원위·국토교통위를 담당하는 제4정조위원장에는 강석호 의원, 보건복지위, 환경노동위, 여성가족위를 담당하는 제5정조위원장에는 김성태 의원, 교육문화체육관광위·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를 담당하는 제6정조위 위원장에는 김희정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6명의 정조위원장은 앞으로 해당 분야 당정협의를 주재하며 정책을 조율하고 최종적으로 의사를 결정하게 된다.

새누리당은 이같은 인선 등으로 자리가 빈 국회 상임위 간사도 내정했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가 맡았던 정보위 간사는 조원진 의원이, 김재원 전략기획본부장이 간사를 맡았던 농해수위는 경대수 의원이, 김세연 제2사무부총장이 간사로 활동했던 교문위는 김희정 의원이, 김희정 의윈이 간사였던 여성가족위는 김현숙 의원이 각각 신임 간사로 내정됐다.

김태흠 원내대변인 내정자는 "새누리당이 정부와 효율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소관 상임위 별로 묶어서 6개 정조위를 만들고 위원장을 선임했다"면서 "정책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강력한 여당 기조 아래 정책을 선도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0

0

전체 댓글 0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