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 쿠폰 신청 초읽기…사용제한 업종은?[영상]
서울시가 21일 오전 9시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신청 기간은 9월 12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 대상은 서울시 거주 국민이며, 영주권자 및 결혼이민자도 일부 인정된다.
신청 방법성인은 개인 신청, 미성년자는 동일 주소지 세대주가 신청해야 한다. 신청 첫 주(7.21~7.25)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거동 불편자를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7월 28일부터 제공된다. 신청 방법은 쿠폰 지급 수단에 따라 다르다.
- 신용·체크카드: 카드사 홈페이지, 앱, 콜센터, ARS 또는 은행 영업점 방문
- 선불카드: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 방문
- 서울사랑상품권: '서울페이 플러스' 앱 통해 신청
지급액 산정지급 금액은 소득과 가족 상황에 따라 다르다.
- 기본 지급: 1인당 15만 원
- 차상위·한부모가정: 1인당 30만 원
-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40만 원
- 소득하위 90% 대상 2차 추가 지원금(9월 22일부터 별도 신청): 1인당 10만 원 추가 지급 → 최대 50만 원 수령 가능
사용 방법지급받은 소비쿠폰은 올해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미사용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사용처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서울시 내 소상공인 가맹점이다. 서울시는 지급 수단과 무관하게 동일한 사용처에서 이용 가능하도록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을 24만개에서 48만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은 쿠폰은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서울시는 쿠폰 사용 가능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사용 제한 업종다음과 같은 업종에서는 소비쿠폰 사용이 제한된다.
업종 브랜드 예시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 창고형 매장 ·대형마트 :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기업형 슈퍼마켓 : 이마트 에브리데이, 노브랜드, 롯데슈퍼, 롯데마켓999, 지에스 더 프레시, 킴스클럽, 농심 메가마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창고형 매장 : 코스트코, 이마트 트레이더스 백화점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AK플라자, NC백화점 온라인 전자상거래(PG업종) ·온라인 쇼핑몰, 배달앱* 등 온라인(앱) 거래 업체
* 가맹점 자체 단말기를 사용하여 대면 결제("만나서 결제" 방식 등)하는 경우 사용 가능 대형 외국계 매장 ·이케아, 샤넬, 애플스토어 등 프랜차이즈 직영점 ·스타벅스(직영 100%) 등 직영 형태의 프랜차이즈 매장 대형전자판매점 ·하이마트, 전자랜드, 삼성디지털프라자, LG전자베스트샵,일렉트로마트 유흥업종 ·일반 유흥주점, 무도 유흥주점 사행업종 ·카지노, 복권방, 사행성 오락실 상품권 업종 ·상품권 판매점 귀금속 업종 ·귀금속 판매점 비소비성 지출 ·세금 : 국세, 지방세, 관세
·전기·가스·상하수도 요금, 아파트 관리비
·범칙금, 과태료, 벌과금
·개인연금, 선불카드 충전액 등 면세점 업종 ·롯데, 현대, 신세계, 신라, 동화, 제주 보험업(4대보험) ·생명보험, 손해보험,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 무승인매출/배치승인(통신료) ·교통·통신료 등 카드자동이체 건
2025.07.15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