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인당 개인소득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1년 지역소득''에 따르면 울산의 1인당 개인소득은 1854만원으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전국 평균 1447만원에 비해서 28.1% 높은 수준이다.
그 뒤를 서울이 1684만원으로 이었고 서울과 울산의 1인당 소득 차이는 1년 전 34만원에서 170만원으로 더 벌어졌다.
울산은 1인당 지역내총생산에서도 6253만1000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BestNocut_R]
1인당 지역내총소득 역시 3977만6000원으로 1위였다.
한편, 개인 소득이 가장 낮은 도시는 전남(1226만2000원)으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지난 2000년 이후 줄곧 최하위를 기록했다.
대구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1515만8000원으로 최하위였고 1인당 지역총소득은 전북(1701만6000원)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