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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크리머''''에 관한 오해와 진실



경제 일반

    ''''커피크리머''''에 관한 오해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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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해서 한 잔. 밥 먹고 입가심으로 한 잔. 나른한 오후에 또 한 잔. 따뜻한 물과 커피믹스 스틱 하나만 있으면 저렴하고 손쉽게 기분을 달래주는 커피. 간편성과 보편성 때문에 커피믹스는 어느덧 국민 생활에 빠질 수 없는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커피믹스 먹기 전, 많은 사람들이 한번씩 고민한다. 커피 맛을 풍부하게 만드는 커피크리머 때문에 혹시 살이 찌진 않을까?

    ◈ 토마토 반쪽, 책 읽기 20분, 그리고 커피믹스 한잔의 공통점

    커피크리머는 과연 다이어트의 적일까? 정답은 ''''아니다''''이다. 실제로 동서식품 프리마 오리지날의 경우, 1회 분량(4.7g)의 칼로리는 25kcal로 섭취 후 체내에서 100% 대사되어 25kcal 의 열량으로 전환된다. 이는 토마토 반쪽, 호두 반쪽 정도에 해당하는 열량이며 책만 읽어도 20분만에 모두 소비되는 정도이다. 크리머 속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은 어떨까? 트랜스지방은 전혀 들어 있지 않으며, 포화지방은 우유 1/3잔에 들어 있는 포화지방 정도로 들어 있다. 커피믹스 안에 포함된 1회 크리머 제공 분량(4.7g)에 들어 있는 포화지방은 1일 영양소 기준치(15g)의 10%(1.5g)이며, 프리마 웰빙 1/2 라이트 제품의 경우 5%인 0.8g 에 불과하다. 우유 1잔(200ml)에 들어있는 포화지방산이 약 4.3g 인 것을 감안할 때 매우 적은 양이라고 볼 수 있다.

    ◈ 커피크리머의 탄생, 우유 대신 찾은 최적의 맛

    통칭 ''''프림''''이라고 불리는 커피크리머는 커피고유의 특징적인 맛인 쓴맛, 신맛, 떫은 맛을 완화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국내에는 1974년 동서식품에서 최초로 ''''프리마''''라는 브랜드를 선보였다. 프림이 개발되기 전에는 우유 등의 유제품을 사용했으나 우유는 보존성이 나쁘고 커피와의 조화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프리마와 같이 대량 생산이 가능하며 보존 할 수 있는 분말형태의 제품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물론 커피크리머 대신 우유를 넣어도 되지만 우유에 들어 있는 유청 단백질이 커피의 산성에 응고되기 때문에 커피의 맛과 외관을 저해할 수 있다. 우유의 또 다른 단백질인 카제인은 이러한 응고현상을 막는 천연 유화제 역할을 하는데, 카제인을 뺄 경우에는 다른 화학합성품인 유화제를 넣을 수 밖에 없어 커피의 맛과 품질을 저해하게 된다.

    ◈ 고칼로리 유해식품 오해는 이제 그만, 전 세계가 인정한 대한민국 대표 수출상품

    프리마의 주 성분은 옥수수로부터 만든 전분당과 식물성 야자유, 우유 단백질 (카제인 나트륨)로 이루어져있다. 카제인나트륨은 우유에서 분리한 우유단백질인 카제인을 가용화한 ''''유제품''''으로 유럽이나 뉴질랜드, 미국에서는 이를 식품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사용량에 대한 제한도 없다. 국내에서도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으로 영유아 식품(분유, 유아용 과자 등), 건강식품(식이보충제) 등에 영양강화용 원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우수한 유화능력 덕분에 음료, 요거트, 커피크리머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매우 안전한 식품용 소재이다.

    동서식품 연구소 전혜주 팀장은 ''''아직까지 커피크리머에 대해 오해하고 계신 분들이 있는 것 같다''''며 ''''동서식품 프리마는 식품안전성 기준이 까다로운 일본을 비롯해 미국, 호주, 싱가폴을 포함한 전 세계 24개국에서 인정받고 수출되고 있는 우수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프리마는 순식물성 야자유로 만들어 콜레스테롤, 트랜스지방산도 제로다. 앞으로도 프리마를 통해 많은 분들이 깨끗하고 풍부한 맛의 커피를 안심하고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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