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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북부 지역이 잇단 지진으로 피해가 이어지고 있지만 남쪽 미야자키현이 위치한 규슈지역은 지진의 고통이 느껴지지 않는 곳이다.
미야자키는 지진이 일어난 센다이에서 남쪽으로 약 1,000㎞의 거리로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다.
특히 미야자키에 위치한 시가이아 리조트는 남북으로 11㎞ 길게 뻗은 북동부 태평양 해안선을 따라 드넓게 펼쳐져 있고, 약 700h 울창한 소나무숲에 둘러싸여 시간이 멈춘 듯 바쁜 일상을 잊고 휴식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미야자키 쉐라톤 호텔은 시가이아 리조트에 위치해 있는 특급 호텔로, 럭셔리 동남아 리조트가 부럽지 않은 풍광과 낭만을 자랑한다.
시가이아 리조트 쉐라톤 호텔은 노천온천과 골프장이 유명한데, 고즈넉한 온천수에 몸을 담그고 하늘을 바라보면 신선이 따로 없는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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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과 식물원을 둘러보고, 볼링과 자전거 하이킹 등도 즐길 수 있어 가족이나 연인들의 2박3일, 3박4일 휴식 일정으로 손색없다.
시가이아 리조트를 살짝 벗어나면 일본의 역사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명소들이 있다.
바닷속에서 생긴 수성암이 융기해 오랜 시간의 파식에 의해 생긴 지형인 도깨비 빨래판으로 유명한 작은 섬 아오시마와 해양신앙의 성지로 알려진 우도신궁 등이 볼 만하다.
자유여행전문여행사인 여행박사는 국내에서 한시간 남짓 걸리는 미야자키 여행을 4월 한정 20일, 22일, 27일 2박3일 일정으로 출발한다. 20일, 27일 출발은 22만9,000원, 22일 출발은 29만9,000원이다.
이 상품에는 아시아나 왕복 항공권과 쉐라톤 특급호텔 2박이 포함되어 있다(TAX 8만원 별도). 노천온천 무제한 사용권과 자연동물원·플로란테식물원 입장 티켓을 제공하며 일정내 식사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온화한 기후로 국내외 운동선수들의 전지 훈련지로 인기가 높은 미야자키현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전혀 없지만 지진과 방사능 유출 등의 공포로 관광객이 현격히 줄었다는 게 국내 일본전문 여행사의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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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여행박사는 국내 여행객들이 저가 여행상품에 대한 문의도 잇따르자 저렴하게 일본 여행상품을 내놓았다.
<9,900원 돗토리 여행>
동해항에서 일본의 돗토리현으로 떠나는 DBS 페리를 타고 떠나는 여행. 돗토리현은 드라마 ''''신의전쟁 아테나''''를 촬영했던 곳으로 유명해졌다.
9,900원은 왕복선박권을 구입하는 가격이며, 현지 호텔 1박을 추가할 경우 5만원이 더해진다.
출발은 매주 목요일 저녁 6시에 동해항을 떠나 다음날 아침 9시에 돗토리의 사카이 미나토 항구에 도착한다. 하루 관광이 끝나면 비즈니스 호텔에 숙박하고 다음날 관광 후 저녁 7시에 사카이미나토항을 떠난다. 동해항에는 다음날 아침 9시에 도착한다.
3박4일 일정으로 크루즈와 일본 여행을 함께 할 수 있는데 크루즈 내에는 클럽과 면세점, 사우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다. 돗토리에서는 1일 버스투어로 ''아테나'' 촬영지를 둘러볼 수 있다(2,000엔).
<6만9,000원 후쿠오카 자유여행>
아침 9시 부산을 떠나면 후쿠오카에는 11시55분에 도착한다. 후쿠오카 시내 위클리후쿠오카 민박에 3명이 함께 숙박하면 고속선 왕복과 민박 2박 요금 총 6만9,000원이다. 1인 3만원을 주면 비즈니스급 호텔로 업그레이드된다.
<부산에서 후쿠오카를="" 비행기로="" 가는데="" 9만9,000원?="">
아침 9시30분에 부산 김해공항을 떠나 후쿠오카에는 10시20분에 도착한다. 비즈니스 호텔 2박을 하게 되면 17만9,000원이다.
관련 문의는 070-7017-2238, 또는 여행박사 홈페이지(www.tourbaks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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