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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시장, 박근혜 대표 추월 표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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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시장, 박근혜 대표 추월 표정관리

    • 2005-07-31 18:33

    이시장, "조사 결과 의미 두지 않는다"면서도 기대감

    이명박 서울시장과 시공무원들이 27일 시원한 물줄기를 바라보며 흐뭇해하고 있는 모습.(이태경 인턴기자/노컷뉴스)

     


    한나라당내 차기 유력 대선주자 가운데 한 사람인 이명박 서울 시장이 7월에 실시된 여론 조사에서만 잇따라 박근혜 대표를 누른 것으로 나타나자 이 시장 캠프에서는 "조사 결과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면서도 미래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기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16일 한국갤럽이 실시한 여론조사 중 ''누가 대통령감인가''라는 항목에서박 대표를 47.4: 42.3로 앞선데 이어 열흘 뒤인 26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대권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는 15.1: 12.9로 박 대표를 누른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이명박 시장의 한 측근은 "이 시장 자신도 여론 조사 결과에 큰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이 시장이 본격적으로 움직일 때까지 좀더 지켜봐야 하지 않겠냐"며 10월 청계천 개통과 버스 교통 체계 확대 도입, 서울시 청사 준공 등''히든 카드''들을 하나 하나 나열해 눈길을 끌었다.

    기자수첩/CBS정치부 권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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