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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우리는 어떡하라고"…故 박동빈, 눈물 속 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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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과 우리는 어떡하라고"…故 박동빈, 눈물 속 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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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년 56세 별세…늦둥이 딸 두고 떠난 '주스 아저씨'

    배우 박동빈. SBS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독사 역할로 주목 받았고, MBC 드라마 '사랑했나봐'에서 '주스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와이피플이엔티·SBS·MBC 제공배우 박동빈. SBS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독사 역할로 주목 받았고, MBC 드라마 '사랑했나봐'에서 '주스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와이피플이엔티·SBS·MBC 제공
    배우 고(故) 박동빈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1일 영면에 들었다. 향년 56세.

    고인의 발인은 이날 오전 경기 안성시 도민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장지는 용인평온의숲을 거쳐 우성공원묘원에 마련됐다. 가족과 지인, 동료 배우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발인식에서는 아내인 배우 이상이가 "어떻게 이렇게 갈 수 있냐. 딸과 우리는 어떡하라고"라며 오열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깊은 슬픔에 잠긴 모습이 전해졌다.

    고인은 지난달 29일 오후 경기 평택시 장안동의 한 상가 내 식당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해당 장소는 개업을 준비 중이던 곳으로, 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까지 외부 개입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1970년생인 고인은 영화 '쉬리'를 통해 얼굴을 알린 뒤 '태극기 휘날리며', '화산고', 드라마 '야인시대', '성균관 스캔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드라마 '사랑했나봐'에서 오렌지 주스를 뱉는 장면으로 화제를 모으며 '주스 아저씨'라는 별칭으로 대중의 기억에 남았다.

    고인은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을 통해 인연을 맺은 이상이와 2020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50대 중반에 얻은 늦둥이 딸은 선천성 심장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생전 고인의 각별한 가족 사랑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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