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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조합원·일반 국민 95% 농협개혁에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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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일반

    농협 조합원·일반 국민 95% 농협개혁에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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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개혁 관련 조합원·일반국민 대상 설문조사 실시
    조합원 94.5%, 일반 국민 95.1% 농협개혁 필요성에 찬성
    조합원 직선제, 농협감사위원회 설치 등 주요 개혁과제 필요성에 대부분 찬성

    연합뉴스연합뉴스
    농협 조합원들과 국민들 대부분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추진 중인 농협개혁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3월 11일과 4월 1일 당정협의를 통해 발표한 농협개혁 방안에 대해 조합원 및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인식 조사를 벌인 결과, 조합원(94.5%), 일반 국민(95.1%) 모두 압도적인 비율로 농협개혁 필요성에 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농협 조합원 1079명과 일반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실시됐다.

    농협개혁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조합원과 일반 국민은 농협중앙회장과 조합장 등 임직원 비위 문제라는 응답이 조합원 55.1%, 국민 73%으로 조사됐다. 조합원이 아닌 조합장 중심의 운영구조라는 응답은 조합원 49.4%, 국민 47.3%였고 농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 등 문제라는 답변은 조합원 49.4%, 54.5%로 나타났다.
     
    주요 개혁 과제별로도 찬성 의견이 월등히 높았다. 농협중앙회장 조합원 직선제 전환에 대해서는 조합원 83.1%, 일반 국민 90.5%가 찬성했다. 찬성 이유로는 조합원 주권 확립과 민주성 강화(조합원 66.3%, 국민 65.6%), 금품 제공 등 부패 가능성 완화(조합원 48.2%, 국민 59.5%) 등을 꼽았다.

    다만 반대 의견의 경우에는 막대한 선거비용 및 인기 위주 공약 가능성(조합원 63.2%, 국민 47.4%), 회장 권한 집중 및 정치화 우려(조합원 38%, 국민 50.5%) 등을 이유로 들었다.
     
    농협감사위원회 설치에 대해서도 조합원 85.8%, 일반 국민 93.3%가 찬성했다. 특히 별도 감사기구를 통해 내부 눈치를 보지 않고 공정하게 감사할 수 있다는 점(조합원 79.4%, 국민 68.6%) 등이 주요 이유로 나타났으며, 반대 이유로는 정부의 영향력 강화(조합원 70.6%, 국민 53.7%) 등을 들었다.
     
    정부의 농협중앙회 지주회사 및 자회사 감독권 신설에 대해서는 조합원 67.5%, 일반 국민 85%가 찬성했다. 이는 농협 계열사의 비위 문제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정부가 직접 감독 및 감사할 수 있는 권한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조합의 정보공개 청구를 강화(조합원 1인)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조합원 68.9%, 일반 국민 79.7%가 찬성했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농협개혁이 대다수의 조합원, 국민이 함께 공감하는 과제임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그동안 전국 권역별 설명회 과정에서 제기된 현장 의견이 국회 논의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농협이 본연의 역할을 회복할 수 있도록 경제사업 활성화, 조합 규모화 등 후속 개혁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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