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정옥임 "김영환 인용, 지도부 사퇴해야 반전드라마 생겨"[한판승부]

  • 0
  • 0
  • 폰트사이즈

정치 일반

    정옥임 "김영환 인용, 지도부 사퇴해야 반전드라마 생겨"[한판승부]

    • 0
    • 폰트사이즈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장윤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정옥임 전 의원
    ■ 대담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연구소장, 이상민 크리에이터

    정옥임
    이정현 사퇴, 장동혁의 '방 빼'?
    판을 흔든게 아니라 판을 깨버려
    주호영 인용되면 張 모른체 못해

    장윤미
    이정현 사퇴, 자기정치 신호탄
    김영환 인용, 이런식으로 공천을?
    주호영도 인용 가능성 높아져

    ▶ 알립니다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재홍>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배추 한 판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오늘도 배종찬 인사이트케어 연구소장님, 어서 오십시오.

    ◆ 배종찬> 안녕하십니까? 대구 배추, 배추 도사 배종찬입니다.

    ◇ 박재홍> 대구는 사과인인데 대구에 배추가 유명합니까?

    ◆ 배종찬> 배추입니다.

    ◆ 이상민> 마산 배추 아닙니까?

    ◆ 배종찬> 이제부터는 배추죠.

    ◆ 이상민> 마산 배추.

    ◇ 박재홍> 이상민 크리에이터, 어서 오시고요.

    ◆ 이상민> 반갑습니다.

    ◇ 박재홍> 그리고 오늘도 장윤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정옥임 전 의원, 두 분도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 장윤미> 안녕하세요.

    ◆ 정옥임> 안녕하세요.

    ◇ 박재홍> 일단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전격 사퇴했습니다. 일단은 이정현 위원장은 당 지도부에서도 사퇴해 달라는 의사를 최종적으로 전해 왔다. 이렇게 밝혔는데 이 사퇴 배경 의원님, 어떻게 보셨습니까?

    ◆ 정옥임> 그동안 공천에 대해서 당 대표도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요. 이제는 본격적으로 자중지란의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좋게 말하면 사퇴해 달라 과거에 트럼프가 대통령 하기 전에 TV에 나와 가지고 유어 파이어드 이렇게 얘기하잖아요. 너 방 빼라. 그런 의미 아닐까라고 생각을 해봤어요. 그러니까 실제로 장동혁 대표와 이정현 위원장 사이에도 지금 겉으로 보이는 현상만 가지고 말씀을 드리는 건데요.

    뭔가 갈등이 있었다. 이렇게 보이고 이게 단순히 대구뿐만이 아니고 지금 그동안의 갈등이 중첩되어서 결국은 지금 공관위원들도 다 사퇴하잖아요. 본인이 모든 것을 잘 마무리하고 나가는 거면 혼자 나가도 되거든요. 그런데 같이 나간다는 그 공관위원들이 이정현 사람들이 아니에요. 그런 차원에서 방 빼라 그런 거 아니야? 이렇게 생각이 드네요.

    ◇ 박재홍> 그전에 사실 또 빌드업도 있었죠. 그러니까 그 험지로 나가겠다. 사실 공관위원장이 자기 어디 나가겠다고 말하는 것도 굉장히 이례적인 일인데 장윤미 대변인.


    ◆ 장윤미> 공관위원장은 공천을 관리하는 게 책무예요. 그런데 그걸 뒷전으로 하고 험지 출마를 명분으로 어떻게 보면 내팽겨 치고 이 반기를 한다? 대단히 이례적인 부분이고 그렇다면 거기에는 모종의 이유가 있을 텐데 말씀 주신 대로 장동혁 대표와 뭔가 아귀가 안 맞았구나, 껄끄럽구나라는 해석이 있고 본격적인 본인 정치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는 평가도 있더라고요. 중앙 정치에 상당히 오랜 기간 멀어져 있다가 이 기회에 내가 한번 재등장을 해보겠다라는 이거 어떻게 보면 욕심 아니겠습니까? 그게 맞다면 선당후사는 최소한 아닌 걸로 보여요, 이 국면에서. 국민의힘의 공천은 지금 단계에서는 완전히 산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 박재홍> 네, 배 소장님.

    ◆ 배종찬> 네 글자로 그냥 아수라장이죠.

    ◇ 박재홍> 아수라장이에요?

    ◆ 배종찬> 네. 아비규환, 망연자실, 속수무책, 백약무효.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게 지금 지지율인데 지지율로는 도저히 이정현 전 공관위원장이 유지될 수가 없거든요. 이게 왜냐하면 결과적으로는 당내 결집을 해야 되는데 당내 분열이 발생하고 있고 또 지금 속수무책 상황이 되고 있는 것이 김영환 충북지사까지도 컷오프가 효력 정지가 됐거든요.

    ◇ 박재홍> 속보도 또 열심히 보고 있어요.

    ◆ 배종찬> 그렇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 판입니다. 그다음에 지금 주호영 의원과 만난 장동혁 대표가 컷오프 좀 취소해 달라라고 이야기했더니 숙고하겠다고 그랬어요. 그럼 언제 한다는 이야기죠? 그러니까 자칫 저는 처음에 잘못 들었을 때 수고하겠다라고 들었거든요.

    ◇ 박재홍> 숙고가 아니라.

    ◆ 배종찬> 네. 왜냐하면 이게 하여튼 이런 컷오프에 대해서 고생이 많으시겠다의 의미일까, 왜냐하면 숙고한다는 의미가 무슨 의미인지를 모르겠어요. 그래서 바꾸겠다는 건지 아니면 정말 그럼 컷오프를 지금 와서 다시 경선을 치르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요? 또 한 번의 아수라장이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도무지 상황을 가늠할 수가 없고 그러면 이게 경제성, 이 공천관리위원장을 사퇴시킨 거라면 근데 호남 출마에 대해서는 또 응원을 하고 있거든요.

    이게 뭔지를 알 수가 없는 게 근데 여기서 중요한 게 제가 짧게 정리를 해서 말씀드리면 이게 지지율은 성동격서거든요. 그런데 호남에 출마하면 출마할 사람이 없어서 명분이 되는 게 아니라 지금 대구, 수도권, 충청, PK, TK 강원까지 여론에 다 영향을 줍니다. 저는 그걸 과연 데이터 분석이 돼서 당 대표에게 전달됐는지를 모르겠어요.

    ◇ 박재홍> 사실 말씀하신 대로 김영환 충북지사에 대한 그 컷오프 가처분이 효력 정지가 인용이 됐고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은 이정현 위원장이 사퇴하자마자 대구시장 경선 다시 하자. 이렇게 나오고 있거든요. 의원님, 이런 정도면 국민의힘이 지금 이 정도 위기가 있었습니까? 선거 앞두고?

    ◆ 정옥임> 이 정도면 거의 콩가루 수준이죠. 콩가루 수준인데 가장 문제는 장동혁 대표예요. 이런 거에 대한 리더십이 전혀 발휘되지 않잖아요. 그리고 항상 입에 붙어 있는 말이 존중하겠다. 숙고하겠다. 숙고하겠다라는 거는 난 모르겠어라는 뜻이에요.

    ◇ 박재홍> 그러니까요.

    ◆ 정옥임> 당장 해답이 없으니까 숙고하겠다. 그러고 일단 시간을 벌어놓고 그다음에 그러면은 묘수가 나오느냐, 묘수가 안 나오다 보니까 지금 여기까지 온 거 아니겠습니까? 제가 볼 때는 오히려 호남 출마는 본인이 강렬하게 원했다기보다는 공천과 관련해서 갈등이 일어나니까 명예로운 퇴로를 그렇게 만들어준 거일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누가 먼저 그걸 제안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다른 건 몰라도 호남 출마에 대해서는 둘이 같은 생각인 거예요. 왜냐하면 대구도 안 되는 판에 호남에 나가야 어떤 상황이 될 거라는 거를 뻔히 아는 거죠.

    그러다 보니까는 그게 퇴로라면 그건 내가 해주겠다. 그 대신 나가라, 여기서 손 떼고. 본인이 다 했다고 그러지만 지금 정리된 게 뭐가 있습니까? 서울이 지금 정리가 됐어요? 충북이 됐어요? 지금 후보가 나온 지역이 단수 후보 외에 없잖아요. 경기도는 아예 손도 못 댄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그렇게 영상 편지로 역사에 죄 짓는 일을 하지 말자. 내가 했는데 결국은 상당히 불명예스러운 상황이 되고 아마 현대사를 누군가가 쓴다면 마지막 한 꼭지 정도 참 민망하게 한 줄 쓰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 박재홍> 뭐라고 쓸까요?

    ◆ 정옥임> 네?

    ◇ 박재홍> 뭐라고.

    ◆ 정옥임> 그거를 제 입으로 또 여기서 한 번, 두 번 죽여야 되거든요.

    연합뉴스연합뉴스
    ◇ 박재홍> 알겠습니다. 일단 김영환 충북지사 이 컷오프 가처분 인용이 되면서 효력 정지 인용이 되는데 재판부가 뭐라 했냐면 이 당헌 당규 규정을 위반했거나 본질적 내용을 침해한 중대한 하자가 있고 이로 인해 김 지사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적시했고 이미 적법한 신청 공고와 접수, 신청자 명단 공고, 심사까지 마친 상태에서 공천에서 배제하는 동시에 추가 공천 신청 절차를 진행하기로 하는 내용의 결정을 국민의힘이 내린 건 온당하지 않다고 봤다. 컷오프 후 추가 공모는 국민의힘 당규 위반이고 재량권을 벗어난 것이다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장윤미 변호사님, 이거는 어떻게 보세요? 그러면 이거 주호영 의원 가처분 내일 결과가 나오는데.

    ◆ 장윤미> 그러니까요.

    ◇ 박재홍> 법원 분위기가 이런 내일 인용될 수 있을까요?

    ◆ 장윤미> 근데 결정문을 보고 솔직히 대단히 놀랐어요. 아니, 이런 식으로 공천 관리를 해왔단 말이야 때문이에요? 컷오프 됐을 때 그냥 절차는 지키면서 어떤 정무적인 판단이 주력하게 작용해서 그냥 이 솎아냈나 보다. 잘랐나. 보다에서 멈춰 있었는데 왜냐하면 아주 미세한 부분까지 보도가 되지는 않으니까요. 그런데 재판부는 이게 회복할 수 없는 손해와 중대한 손해, 이런 부분이 다 가처분 인용의 요건이거든요. 봤더니 당헌 당규를 하나도 안 지켰다는 거예요, 추가 권고1 같은 건. 그러면 당헌당규에 이 내부 절차를 매우 종합적으로 규정해 놨는데 그걸 왜 안 지킨 거야?

    이게 후보들한테 균등한 기회를 줘야 되는데 이걸 전혀 이행하지 않았다는 재판부의 판단이 있는 거거든요. 이게 사법 자제에 대한 법원의 태도가 완전히 바뀌었기 때문에 이런 결론이 나왔다고 보여지지 않고요. 국민의힘이 대단히 이례적으로 어떻게 보면 절차를 상당히 무시한 결론을 도출했기 때문에 이 결과를 자아낸 거라서 저는 개인적으로 주호영 의원의 가처분은 인용될 가능성이 낮다라고 봤었는데 이런 식이면 주호영 의원의 공천은 제대로 이걸 절차를 지켰을까라는 물음표가 굉장히 강하게 제기되면서 인용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요.

    ◆ 배종찬> 저도 아주 짧게만 보태면 저도 30년 이상을 각 당의 경선 또 경선 여론조사를 담당하기로 했는데 그냥 공천은 세 가지로 보시면 됩니다. 세 가지 기준이 있습니다. 하나는 뭐냐 하면 기준이고 두 번째는 공정 그 기준이 없으면 이거는 법원에서도 사법 자제라는 것에 해당되지 않을 수도 있는 겁니다. 기준이 아예 없는 거거든요. 그다음에 공정 그다음에 마지막이 혁신인데 그럼 혁신을 주장하고 싶은 거죠. 우리는 혁신을 위해서 컷오프를 했다면 이 혁신의 명분이 다수의 공감대를 확보할 수 있을 정도는 돼야 되거든요. 근데 다수의 공감대가 그런데 소수의 공감대조차 확보할 수가 없는 상황이잖아요. 그러면 이거는 법원에서도 이건 말도 안 된다 효력 정지시켜라라고 나올 수밖에 없어요.

    ◇ 박재홍> 이건 지금 주호영, 만약에 내일 주호영 의원 가처분도 혹시 인용이 되면 이거 지금 이정현 위원장 사퇴뿐만 아니라 당 지도부가 문제가 아니냐.

    ◆ 정옥임> 사퇴해야죠. 제가 늘 얘기하잖아요, 지금 사퇴해야 된다고. 사퇴해야 반전 드라마가 생기는 거예요. 사퇴를 하고 비대위를 만들어서 지금이라도 다시 그 신발 끈을 동여매고 그동안 정말 유권자 여러분들께 죄송했습니다. 석고대죄를 해도 지금 부족한 판인데 일단 선거가 60일밖에 안 남았으니까 책임질 사람이 여기서 사퇴하고 그 사람들 여기까지인 것 같습니다. 하고 해야지 만약에 진짜 주호영 의원 지난번에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절차상에 규정집이 있다니까는요, 국민의힘에.

    ◇ 박재홍> 그때 보고 오셨어요.

    ◆ 정옥임> 그럴 뿐만 아니라 주호영 같은 경우는 너무 너무 하자가 없고 장점이 많아서 나라를 위해서 해야 되니까 여기서 컷오프 한다라는 거예요. 그 얘기를 누가 하냐면 서정욱 변호사가 어디서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자기네들끼리도 이게 심각한 문제라는 거는 알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일단 그 지금 투 탑 이정현 위원장이 자발적으로 나간 형태를 취했고 만약에 주호영 의원이 이번에 그 가처분이 인용된다면 장동혁 대표도 이거는 공관위가 한 일이니까 나는 모른다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입니다.

    ◇ 박재홍> 배현진, 김종혁, 김영환 지사에 이어서 주호영 의원까지 만약에 가처분이 인용되면 4연패인데 이건 정말 당 지도부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는 말씀이고 아무래도 이분은 만나야 될 것 같습니다. 이정현 공관위원장님, 호남 가실 것 같긴 한데.

    ◆ 이상민> 충성 충성 충성 돌리고 돌리고 판을 흔들다가 결국 내가 먼저 나가 버렸네. 하지만 저는 험지로 나갑니다. 여러분 좀 도와주시오. 배종찬 소장, 좀 도와주쇼 돌리겠습니다.

    ◆ 배종찬> 돌겠습니다.

    ◆ 이상민> 돌리고 돌리고 이정현이었습니다.

    ◇ 박재홍> 판을 진짜 흔들긴 확실히 흔드셨습니다.

    ◆ 이상민> 박 앵커, 좀 도와주시오.

    ◇ 박재홍> 인터뷰 나와주세요.

    ◆ 이상민> 돌리고 돌리고.

    ◆ 정옥임> 판을 흔든 게 아니고 판을 깼죠, 그냥.

    ◇ 박재홍> 판을 깨버렸다. 일단 그래서 대구가 이번 6.3 지방선거의 가장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데 배 소장님, 여론조사 소개해 주실까요?

    ◆ 배종찬> 그렇습니다. 대구다 대구입니다. TBC가 리얼미터에 의뢰를 해서 지난 28일, 29일 양일간 실시한 대구 18세 이상 804명 대상 무선 자동응답 조사 결과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먼저 다자 대결입니다. 김부겸 49.5%, 추경호 15.9%, 유영하 5.8%, 윤재옥 5.6, 홍석준 3.2, 이재만 3.2, 최은석 2.4. 가상 1 대 1 양자 대결입니다.

    김부겸 52.3, 추경호 36.6, 김부겸 57.2, 유영하 31.1, 김부겸 56. 9, 윤재옥 29, 김부겸 57.8, 최은석 26.7, 김부겸 58.3, 홍석준 25.9, 김부겸 60, 이재만 25.3%로 양자 대결 모든 국민의힘 후보에게 이기고 있고 다자 대결에서는 큰 격차로 김부겸 전 총리가 이기는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 박재홍> 양자 대결 모두 50% 이상 넘는 지지율이 나왔다는 것이죠. 일단 정 의원님, 한번 분석해 주세요.

    ◆ 정옥임> 지금 저 밖에 계신데요.

    ◆ 장윤미> 듣고 계실까 모르겠네요.

    ◆ 정옥임> 되게 신경 쓰이네요.

    ◆ 배종찬> 귀 좀 막아주세요.

    ◇ 박재홍> 괜찮아요, 괜찮아요.

    ◆ 정옥임> 우리 김부겸 전 총리께서 지금 밖에 계셔 가지고 아무튼 오늘 만약에 선거가 있다 그러면은 완전히 김부겸 후보가 압승하는 구도로 되어 있다라는 것이고 대구 시민들에 대한 그 대구 시민들의 여론을 또 국민의힘의 정치인들이 전하는 내용을 봐서도 대구가 심상치 않은 것은 사실이고 앞으로 두 달 지방선거 날짜가 남아 있는데 과연 대구에서 국민의힘 정치인들이 어떠한 회복 탄성을 보여주느냐

    근데 제가 볼 때 지금 여기 이름이 거론되는 후보를 가지고 회복 탄성을 보이기에는 제가 볼 때는 좀 역부족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해요. 그래서 제가 누구를 지칭하는 것도 아니에요. 지금 여러 군데서 보면 일단 국민의힘은 다 싫어라는 그런 어떤 집단 감성 같은 게 지금 자꾸 이렇게 쌓이게 되는 거 아닌가 이런 걱정이 되는데요. 아무튼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적어도 대구만큼은 사수하리라라는 절박함이 있다면 여기서 진짜 다른 시나리오를 쓰지 않으면 그냥 이대로 가는 거예요.

    ◇ 박재홍> 배 소장님.

    ◆ 배종찬> 그러니까 말 그대로 지금 대구가 바뀌어야 되는데 어떻게 바뀌어야 되냐면 윤부당 만부당해야 됩니다.

    ◇ 박재홍> 그게 뭐예요?

    ◆ 배종찬> 그러니까 지금 민심 이반이 나타난 건데 보수 결집을 총선 때까지 사전투표 전까지 끌어내지 못하면 안 되는 거거든요. 그만큼 대구가 변했다, 위기다. 이렇게 볼 수 있는데 이른바 3대 손절 윤부당입니다. 윤 어게인, 부정선거, 당내 갈등 이거 손절을 해야 만부당, 한번 붙어볼 만하다. 그만큼 대구 민심이 좋지 않다. 그런데 장동혁 지도부가 윤 어게인, 부정 선거, 당내 갈등 손절할 수 있느냐 이게 핵심 중의 핵심입니다.

    ◇ 박재홍> 조사 결과를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는 굉장히 좀 기쁘게 받아들이기는 합니다만 아직 64일 남았기 때문에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 장윤미> 안주할 수 있는 수치도 아니고 안주해서도 안 된다라고 생각하고요. 항상 대구 시민분들이 막판에는 국민의힘 표심을 결집해 지금은 사분오열로 여러 주자가 나도 무소속 나올 거다, 나도 나올 거다. 합니다만 막판에 이르러서는 결집하고 후보 단일화 등으로 단일 후보를 내세울 거고 그런 구도 속에서 과연 안심할 수 있을 것인가 승리를 장담할 수 있을 것인가 이건 물음표는 지워지지 않는 겁니다.

    아마 선거가 끝날 때까지 그럴 거고 제가 한 주간지 기사를 상당히 의미 있게 봤는데 지금 뽑으면 누굴 뽑을 거예요? 김부겸 뽑을 겁니다. 김부겸 전 총리가 나와서 호의적이라는 입장을 내시는데 그럼 누가 될 것 같아요에 대해서는 여전히 국민의힘이 상당히 앞서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정말 김부겸 전 총리가 대구시장이 되면 이건 대한민국 헌정사에 처음 있는 일이에요. 이런 역사적 의미를 넘어서서 사실 지금의 국민의힘을 정확하게 질책하실 수 있는 유권자분들은 대구 시민분들이신데 여기에 대해서 민주당이 읍소하고 호소하고 설득시키고자 많은 부분을 또 준비하고 있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 박재홍> 허소 대구시당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이 오늘 인터뷰하시는 거 보니까 대개 인터뷰,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 민주당은 대개 15를 빼고 생각해야 된다. 이렇게 대구에서 여론조사 나오면 15%를 빼고 생각해야 되는데 요즘 추세면 한 10은 빼야 될 것 같다 이렇게 말씀을 하긴 하더라고요. 근데 어제 김부겸 전 총리가 출마 선언을 하면서 대구가 앞장서서 국민의힘을 버려야 된다. 이런 말씀을 했는데 버릴 수 있을까요? 대구.

    ◆ 정옥임> 저는 사실은 제가 서울 사람이라서 대구 정서를 안다고 그렇게 가볍게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지만 이런 정서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는 대구 시민 스스로가 우리가 대한민국 보수 정치의 주춧돌을 세웠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의 그 정치인들을 무조건 뽑는다라기보다는 그런데 아마 김부겸 후보 같은 경우는 일단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거부감이 없는데 이렇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이거는 좀 조심스러운 얘기인데 그러니까 큰 집 아들이 아니고 둘째 아들의 아들인 것 같은 느낌을 대구 시민들이 갖는 게 아닌가, 그러니까 똘똘하긴 한데 왜 그 보수적인 집안일수록 이렇게 장자로 이어지는, 근데 쟤가 똘똘하긴 한데 쟤는 둘째 아들의 아들 사촌이란 말이야. 그래서 얘가 좀 잘했으면 좋겠는데 하는 짓마다 진짜 한 방 때리고 싶어 지금 그런 심리가 아닌가, 그런데.

    ◇ 박재홍> 서자와 적자를 보는 느낌이다.

    ◆ 정옥임> 느닷없이 권영진 의원이 얘기했나? 옆집 아줌마가 뛰어들어서 간섭을 하니까 더 꼴 보기 싫은 거야.

    ◇ 박재홍> 오늘 아침 인터뷰.

    ◆ 정옥임> 이정현 아줌마, 오늘 아침에 나갔지만 이런 감성이 있는 것 같아요. 사실 김부겸 총리가 처음부터 나오시겠다고 한 기억이 없어요. 처음에는 굉장히 저 했었는데 이진숙 카드가 등장하고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나타나고 거기다 주호영, 이진숙 컷오프가 되고 일련의 과정 속에서 대구 시민들이 이만큼 지금 화가 나 있는 상황에서 이 지금 어떻게 보면 김부겸이라는 카드가 지금 아주 절호의 기회를 맞은 건데요. 어제 출마 선언을 하면서 이 보수, 국민의힘을 버려야 보수가 산다라는 말이 사실은 아마 보수 정치인들한테는 굉장히 뼈 때리는 얘기였을 것 같은데요.

    그러면서도 대구 시민들의 어떤 그 감성을 상당히 그 뭐라 그럴까 건드리지 않는, 그러니까 이재명이라는 표현이 안 나왔고요. 민주당 얘기도 안 나왔고 정청래 대표 얘기도 안 나와요. 그러니까 김부겸 후보는 대구에서 이긴 적도 있고 또 떨어진 적도 꽤 있었기 때문에 그 정서를 간파하고 있어요. 그래서 조금만 거기를 더 다가는 지금 어떤 식으로 결집이 될 수도 있다라는 조심스러움이 있고요. 저는 보수 정치인으로 60일이 남았기 때문에 그래도 한국 정치가 이렇게 평형이 돼야지 아무리 기울어진 운동장이지만 한쪽은 완전히 싱크홀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래도 대구에서 그래도 대구만큼은 사수하는 그런 처절한 모습을 국민의힘이 보여주기를 원하는 사람이에요.

    ◇ 박재홍> 배 소장님.

    ◆ 배종찬> 여전히 결집이 남아 있습니다. 그러니까 장윤미 대변인이 조심스럽듯이 또 정옥임 전 의원께서 양날개를 이야기하셨듯이 왜냐하면 아직 두 달이 남아 있거든요. 여기에 몇 가지 변수가 있습니다. 하나는 갈등이 수습되면 좀 더 결집될 수 있다. 두 번째는 이른바 근혜 지원, 근혜 지원.

    ◇ 박재홍> 박근혜 전 대통령

    ◆ 배종찬> 그러니까 이른바 2006년 지방선거에서 대전은요. 했듯이 이번에는.

    ◇ 박재홍> 대구는요.

    ◆ 배종찬> 한 번만요. 이렇게 될 수도 있고 마지막에 보수 사수가 나타날 때 가장 강력하게 나타날 수 있는 곳이 또 대구거든요. 그런 만큼 저는 1 대 1 대결 구도로 가면 종이 한 장 차이다. 결코 지금처럼 여론조사가 아닐 수도 있다라는 것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박재홍> 그래서 사실 민주당에서도 지금 박빙이다. 이렇게 보고 있는 것 같긴 한데 지금 김부겸 전 총리 잠시 후에 만날 예정인데 이분을 또 만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미리 만나겠습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나와 주시죠.

    ◆ 이상민> 안녕하십니까 홍준표입니다. 인자 끝내야죠. 막대기만 꽂아도 국힘이 당선되는 그런 시대는 끝내야 됩니다. 지금 나온 국힘 후보자들 보세요. 대구를 다시 일으킬 인물이 한 명도 보이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대구가 다시 3대 도시로 궐기하기를 내가 홍준표가 간절히 바란다. 그래 봅니다.

    ◇ 박재홍> 만나시면 어떤 말씀 주실 거예요?

    ◆ 이상민> 누군가는 대구를 살려야 된다. 이렇게 봅니다.

    ◇ 박재홍> 이번에는 김부겸 총리다?

    ◆ 이상민> 또 이상한 질문하지 말고 야비하게 말이야, 방자하다. 그렇게 봅니다.

    ◇ 박재홍> 또 최근에 언론 인터뷰를 통해서 보수의 위기를 착잡하게 보고 계신 분인데 이명박 전 대통령 나와주실까요?

    ◆ 이상민> 보수가 쳐 발렸습니다. 참패를 했습니다. 내가 줬던 거 어디 갔어? 줬던 그 카드 있잖아 중도 보수 카드 어디 갔어?

    ◆ 이상민> 제가 가져갔습니다, 선배님. 오로지 중요한 기준은 다수 국민의 최대 행복 아니겠습니까? 저 이재명이 중도 보수 이재명이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 박재홍> 홍준표 전 시장과 만약에 김부겸 전 총리 만나시면 또 좀 뭔가 파괴력이 있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 정옥임>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김부겸 후보에 대해서 이미 좋은 말로 SNS에 올리지 않았어요? 제 기억으로는.

    ◇ 박재홍> 네, 맞아요. 네, 청년의 꿈.

    ◆ 정옥임> 그러니까 아마 홍준표 전 대구시장으로서는 이번에는 김부겸 후보가 됐으면 하는 사익이 작동했나? 난 속으로 그런 생각이.

    ◇ 박재홍> 대구를 사랑하는 마음.

    ◆ 정옥임> 대구를 사랑하는 마음인가요?

    ◇ 박재홍> 그 정도로 끝내시고 우리 배 소장님은.

    ◆ 배종찬> 저는 일종의 보수 회초리 연대론이 불거질 수가 있죠. 그러니까 홍준표 전 시장은 지난 대선 이후에 파장 때문에 사실 그렇게 현장의 파괴력은 좀 상당히 감소됐을 거예요.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렇게 되면 혼란 작전이 가능한 거죠. 대구의 이른바 중간지대의 여론을 끌어올릴 수 있는 데 분명히 만남은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박재홍> 그렇군요. 이분 목소리 들으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잠시 후에 뵐 건데요. 우리 김부겸 전 총리 나와주죠.

    ◆ 이상민> 예 김부겸입니다. 우리 박동지, 정동지, 장동지 좀 도와주이소. 저 싸움꾼 아니고 일꾼입니다. 이번엔 필요하잖아요. 김부겸이 써먹을 수 있잖아요. 제 번호는 010-3170. 배 소장은 전화하지 마이소. 이 밥값이 너무 많이 나와서 안 됩니다. 아무튼 대구를 좀 도와주시소. 바꿔 봅시다. 김부겸이 이따 찐으로 나옵니다. 지금 나와 있어요.

    ◇ 박재홍> 괜찮아, 괜찮았어요.

    ◆ 배종찬> 똑같네요.

    ◆ 이상민> 김부겸이었습니다. 도와주이소.

    ◇ 박재홍> 알겠습니다. 오늘 배추 한 판 여기서 마무리하고요. 정 의원님과 우리 장윤미 대변인 네 분도 인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