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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최초 5500선 돌파 마감…'18만전자'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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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사상 최초 5500선 돌파 마감…'18만전자'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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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코스피 종가 기준 5500 돌파
    삼성전자 17만원 넘어서며 시총 1천조원 회복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이날 장중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7.78포인트(3.13%) 오른 5522.27로 마감했다. 연합뉴스1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이날 장중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7.78포인트(3.13%) 오른 5522.27로 마감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500선을 돌파했다. 지난달 22일 처음으로 5천포인트를 돌파한지 15거래일 만이다.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7.78포인트(3.13%) 오른 5522.27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다. 지수는 지난 9일 이후 나흘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는 5425.39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꾸준히 확대했다. 장 초반 사상 처음으로 5400선을 넘어선 데 이어 장 후반에는 5500선까지 돌파했다. 한때 5522.27까지 오르며 사상 첫 5400선과 5500선 돌파 기록을 연달아 세웠고, 장중 고가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외국인은 약 3조원 규모를 순매수하며 상승 흐름을 주도했다.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개선되는 가운데 국내 증시로 자금 유입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등 IT 대형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44% 오른 17만 86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이른바 '17만전자'에 다시 올라섰고 '18만전자'까지 노리고 있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057조 2473억원으로, 다시 1조원 고지를 회복했다. 글로벌 기준으로는 시가총액 순위 약 16위 수준이다. SK하이닉스도 3.26% 상승한 88만8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업계 최고 성능의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양산 출하에 나선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면서 반도체 업종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HBM 시장 주도권 확보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관련 종목들이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코스닥지수도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12포인트(1.00%) 오른 1125.99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서는 외국인 수급 개선과 반도체 업황 기대가 맞물리면서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JP모건은 최근 한국 주식 전략 보고서에서 코스피 지수가 기본 시나리오에서는 6선, 강세 시나리오에서는 7500선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JP모건은 반도체뿐 아니라 방산과 조선 업종도 향후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9원 내린 1440.2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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