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상필 부대변인은 4일 오전 광주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문상필 부대변인 제공더불어민주당 문상필 부대변인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 북구청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문 부대변인은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로 정체된 북구의 체질을 바꾸겠다며 AI 산업과 문화·복지를 축으로 한 구정 대전환을 약속했다.
문상필 부대변인은 4일 오전 광주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I로 일하고, 문화로 즐기며, 복지로 행복한 도시, 더불어 함께 도약하는 북구를 만들겠다"며 북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문 부대변인은 자신을 '준비되고 검증된 후보'라고 규정했다. 정체된 북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결단이라는 설명이다.
문상필 부대변인은 "지금 북구는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로 성장 동력이 멈춰 서 있는 골든타임 앞에 있다"며 "책상에 앉아 규정만 따지는 관리자가 아니라 예산을 따오고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발로 뛰는 책임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말과 구호가 아닌 실력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며 "주민을 섬기는 행정으로 북구 발전을 위해서라면 전국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강조했다.
문 부대변인은 "종이 위의 이력보다 발로 뛴 거리로 스스로를 증명하겠다"며 "구민 위에 군림하는 구청장이 아니라 북구의 골목을 누비며 주민을 만나는 것이 40년간 현장에서 다져 온 정치 철학이자 행정 원칙"이라고 밝혔다.
강점으로는 풀뿌리 현장 경험과 강력한 추진력, 주민과의 약속, 중앙 네트워크를 꼽았다. 제6·7대 광주시의원, 이재명 대통령 대선 조직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장, 김대중재단 지방자치 분과위원장, 민주당 부대변인·당대표 특보 등을 역임하며 쌓은 중앙 인맥과 실물 경제 감각을 구정에 접목하겠다는 구상이다.
문상필 부대변인은 7대 구정 방향으로 △광주역 중심 AI·모빌리티 집적 단지 조성 △광주역 남북 관통 도로 개설로 골목 경제 활성화 △산·학·민 협력으로 대학과 지역이 숨 쉬는 북구 △주민·예술인 중심 문화 자치 △북구랑 행복하게 통합 복지 프로그램 △취약계층 중심 북구민 행복 지원금 △학교·학부모·주민이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제시했다.
문 부대변인은 조만간 분야별 공약을 담은 추가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