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전남 함평으로 옮기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사업의 일부 예산이 이월 처리됐다.
3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2025년도 세출예산 이월은 총 2개 사업에 21억 6천만원이다.
해당 사업은 치유농업확산센터 기반 구축과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이다. 치유농업확산센터 기반 구축은 공사비와 감리비, 시설부대비 등 3억 2900만원을 이월 처리했다. 공정계획에 따른 관급자재 구매 일부 이월 등이 원인이다.
이전 지역의 주민 보상안 요구 등으로 갈등을 빚은 축산자원개발부 사업은 건설보상비와 공사비, 감리비 등 18억 3200만원을 이월 처리했다. 농진청은 이주단지 내 각종 문화재 출토에 따른 공사 중지, 실시계획 인허가 지연을 이유로 댔다. 농진청은 실시설계 및 인허가를 함평군과 협의하고 오는 3월부터 문화재 발굴조사 용역을 추진한다.
충남 천안에 있는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는 소·돼지 축종 개량 사업을 수행한다. 천안 지역의 급격한 도시화·산업화로 인해 이전 필요성이 제기됐다. 2027년 말 함평군 신광면 일대로 이전 완료를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