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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도 안 했는데…' 개최국 이탈리아, 첫 도핑 양성 사례로 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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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도 안 했는데…' 개최국 이탈리아, 첫 도핑 양성 사례로 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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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베카 파슬러. 연합뉴스레베카 파슬러. 연합뉴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의 첫 도핑 테스트 양성 사례가 나왔다.

    BBC는 3일(한국시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며칠 앞두고 개최국 이탈리아가 망신을 당했다. 이탈리아 바이애슬론 레베카 파슬러가 도핑 테스트 양성 반응으로 올림픽에서 퇴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슬러는 금지 약물인 레트로졸과 메탄올 성분이 검출되면서 이탈리아 반도핑기구로부터 잠정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레트로졸은 에스트로겐 수치를 낮추는 약물로, 주로 유방암 치료에 사용된다. 메탄올은 인체 섭취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독성 화학물질이다.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위해 각국 선수단이 이탈리아에 도착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첫 번째 도핑 사례다.

    이탈리아 올림픽위원회도 파슬러를 즉시 대표팀에서 제외했다. 파슬러의 동계올림픽 데뷔도 무산됐다. 파슬러는 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 2회 우승과 함께 1998 캘거리 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 2개를 딴 요한 파슬러의 조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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