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제공대전 대덕구가 첨단 드론 장비를 앞세워 환경오염 감시에 나선다.
대덕구는 드론을 활용한 환경 감시 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환경오염 물질 배출업소 178곳을 대상으로 통합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드론으로 고도별 오염도를 측정해 대기오염물질을 입체적으로 확인하고 실시간 비행 촬영으로 땅에서 눈으로 보기 어려운 불법 배출 행위까지 점검할 계획이다.
올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178곳을 대상으로 대기·폐수·악취·폐기물 등 주민 생활 불편과 관련된 분야를 한 번에 점검하는 통합 지도·점검도 병행한다.
영세 사업장이나 새로 생긴 사업장, 환경법을 어긴 적 있는 사업장에는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맞춤형 환경 기술 지원을 제공해 스스로 환경을 개선하도록 돕기로 했다.
야간과 새벽 시간대 반복되는 악취 민원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24시 악취 상황실'도 1년 내내 운영한다.
대덕구는 지난해 환경오염 물질 배출업소 187곳을 점검해 25건의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 정부합동평가 '배출사업장 환경 관리 개선도' 지표에서 101.59점을 기록해 대전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