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기 전 경상국립대 총장이 27일 경남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교육감 선거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송봉준 기자권순기 전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이 경상남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 전 총장은 27일 경남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경남교육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교육에는 말보다 결과를 만들었고 만들 수 있는 사람, 미래 교육을 제대로 준비할 수 있는 사람, 지역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권순기가 경남교육을 다시 위대하게, 다시 신뢰받게, 다시 미래로 향하도록 돌려놓겠다"고 밝혔다.
권 전 총장은 그러면서 "교육은 실험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되며 이념의 무대가 되어서는 더더욱 안된다"면서 "경남교육을 3가지 비전, 3가지 목표, 15가지 실천 전략, 55개 실천 계획으로 바꿔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권 전 총장은 인성 교육 및 학폭 처리 방안 개선, 기초 학력 회복 및 학력 향상, 학습권 강화를 위한 교권 확립, 개인·지역·학교별 교육격차 해소, 학교별 자율성 강화, 보조 교사로서의 AI, AI 시대의 기본소양 교육, AI 활용 능력 교육, 국제화 교육, 지역공동체 중심으로서의 학교 등을 15개 실천 전략으로 제시했다.
한편 경남교육감 보수·중도 후보 단일화연대는 오는 28일과 29일 권순기 전 총장과 최병헌 전 경남교육청 학교정책국장을 대상으로 2차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30일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