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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베네수엘라 사태 대응 '에너지 수급점검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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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부발전, 베네수엘라 사태 대응 '에너지 수급점검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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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남부발전 제공한국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이 베네수엘라 정국 불안으로 커질 수 있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 변동성에 대비해 비상 대응체계에 들어갔다.

    남부발전은 5일 최근 발생한 베네수엘라 사태가 국제 에너지 수급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에너지 수급점검반'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유연탄과 액화천연가스(LNG), 유류 등 발전 핵심 연료를 중심으로 수급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신속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사태 발생 직후 남부발전은 연료 수급을 담당하는 점검반과 함께 해외사업장 운영과 정보보안 등을 점검하는 '안전·보안 점검반'도 구성해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해외 자산의 안정적 운영과 보안 리스크 관리까지 대응 범위를 넓힌 것이다.

    남부발전은 현재까지 이번 사태가 발전용 연료 수급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사태가 장기화하거나 국제 정세 불안이 확대될 가능성을 고려해 정부와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유지하며 상황별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태길 남부발전 자원전략처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베네수엘라 사태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선제적 점검을 통해 리스크를 관리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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