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전 익산시 부시장이 5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제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최명국 기자강영석 전 전북 익산시 부시장이 5일 "김제의 밝은 미래를 위대한 시민과 함께 열겠다"며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강 전 부시장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향 김제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시장직 출마를 결심하고 그 첫걸음 내딛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했다.
그는 "김제보건소 의사로 12년간 시민의 건강과 함께했으며 전북도청 국장과 익산시 부시장 등을 지내며 도정, 시정의 실무를 책임졌다"며 "도청 동료들이 뽑은 '함께 일하고 싶은 간부'라는 영광스러운 평가는 소통 철학을 증명한다"며 자신을 치켜세웠다.
이어 "급변하는 세상에 맞춰 이제 리더십에도 변화가 필요하다. 다양한 정책을 실현하려면 수직적 리더십이 아닌 능동적으로 함께하는 수평적 리더십,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시민과 함께하는 투명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정 비전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 도시', 연대와 협력을 통한 '상생 도시', 교육과 장려를 통한 '성공 도시'를 제시했다.
강 전 부시장은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이 계시는 현장으로 달려가 귀한 말씀을 듣고 정직하게 걸으며 제대로 준비하겠다. 시민과 함께 김제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전북도 보건의료과장과 복지여성보건국장을 맡아 감염병 대응 최일선에 서며 전북의 '정은경'으로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