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30일 카카오페이지의 1월 '초신작 프로젝트' 작품으로 현임 작가의 무협 신작 '광마전기'와 유나진 작가의 로맨스 판타지 '고립된 후작 영애는 먹고살고 싶어서'를 공개했다.
1월 라인업의 중심에는 오는 31일 공개되는 무협 소설 '광마전기'가 있다. 이 작품은 카카오페이지 대표 무협 소설 '흑백무제'로 밀리언페이지를 달성하고, 2022년부터 3년 연속 무협 소설 연간 랭킹 1위를 기록한 현임 작가의 신작이다.
'광마전기'는 환생한 전설의 무림맹주가 몰락한 가문을 재건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압도적인 무력과 비술을 앞세운 통쾌한 전개가 특징이다. 여기에 병마에 시달리는 혈육을 지키기 위한 선택과 헌신이 더해지며 무협 특유의 박력과 정서를 함께 담아냈다.
같은 날 공개되는 '고립된 후작 영애는 먹고살고 싶어서'는 '주치의는 할 일 다 하고 사표 씁니다', '최강자 오빠가 기억을 잃었다' 등으로 팬층을 확보한 유나진 작가의 신작이다.
전생의 기억을 통해 다가올 식량난을 예견한 12세 영애가 감자 재배, 토양 관리, 양계 등 현실적인 생존 기술로 영지를 살려내는 이야기를 담았다. 화려한 마법 대신 실용적인 생활 지식을 전면에 내세운 설정과 유나진 작가 특유의 경쾌한 유머가 결합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카카오페이지는 초신작 론칭을 기념해 1월 한 달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26년에도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신작을 중심으로 '초신작 프로젝트'를 이어갈 것"이라며 "검증된 작가 IP와 새로운 서사가 만나는 대표 신작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