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제공대구 달서구는 신당동 성서이음UP센터 건립 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올해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달서구는 2028년까지 성서종합사회복지관 부지를 활용해 지상 5층, 연면적 약 1338㎡ 규모의 복지시설인 '성서이음UP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국비를 포함해 73억 6천만 원이 투입된다.
1~3층에는 일자리 지원 및 주민 교류 공간, AI 스마트 헬스케어 센터가 들어서고, 4~5층에는 어린이 문화체험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도시재생사업 선정은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일자리 창출과 세대 간 균형 있는 생활·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