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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험난해진 올림픽 가는 길' LA 올림픽, 축구 아시아 출전권은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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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험난해진 올림픽 가는 길' LA 올림픽, 축구 아시아 출전권은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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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U-23 아시안컵 장면. 대한축구협회 제공지난해 U-23 아시안컵 장면. 대한축구협회 제공
    축구의 올림픽으로 가는 길이 더 좁아졌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7일(현지시간)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대륙별 출전권 배분안을 발표했다. 남자는 12개국, 여자는 16개국이 LA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는다. FIFA는 "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 FIFA의 제안을 공식 승인했다"고 덧붙였다.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축구 본선 진출국은 16개국이었다. 하지만 LA 올림픽에서는 본선 진출국이 12개국으로 축소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에 배정된 출전권도 3.5장에서 2장으로 줄었다.

    한국 축구는 1984 LA 올림픽으로 시작으로 2021년 열린 도쿄 올림피까지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았다. 하지만 지난해 2월 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에서 인도네시아에 패해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당시 U-23 아시안컵 1~3위는 올림픽으로 직행하고, 4위는 대륙별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AFC에 배정된 출전권이 2장으로 줄면서 올림픽으로 가는 길이 더 험난해졌다.

    반면 여자 축구는 AFC에 2.5장의 출전권이 배정됐다. 파리 올림픽에서 12개국이었던 본선 진출국은 16개국으로 늘었다. LA 올림픽은 처음으로 여자부가 남자부보다 출전국이 많은 올림픽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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