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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K리그2 충남아산, 제4대 사령탑에 임관식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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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관식 감독. 충남아산 제공임관식 감독. 충남아산 제공
    K리그2 충남아산이 임관식 감독과 새 시즌을 준비한다.

    충남아산은 17일 "2026시즌을 이끌 새로운 사령탑으로 임관식 감독을 선임했다. 팀 안정화와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를 찾기 위해 다각도로 후보군을 검토했고, 경험과 육성 철학을 겸비한 임관식 감독을 제4대 감독으로 최종 낙점했다"고 밝혔다.

    충남아산은 2024년 K리그2 2위 돌풍을 이끈 김현석 감독이 전남 드래곤즈로 떠나면서 수석코치였던 배성재 감독 체제로 전환했다. 하지만 지난 10월 배성재 감독과 동행을 마무리했다. 결국 K리그2 9위로 2025년을 마쳤다.

    임관식 감독은 목포시청과 광주FC에서 코치 생활을 했고, 호남대 감독을 맡았다. 이후 전남, 상주 상무(현 김천)에서 수석코치로 일했다. 2023년 8월 K리그2 안산 그리너스 지휘봉을 잡고 프로 사령탑으로 데뷔했지만, 1년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충남아산은 "임관식 감독의 리더십과 육성 역량은 새로운 팀 변화를 추진 중인 구단이 가장 필요로 하는 가치"라면서 "공격 축구와 탄탄한 수비 조직을 겸비한 균형 있는 팀을 구축할 수 있는 지도자라고 판단했다. 대학교, 세미프로, 프로를 모두 경험한 폭넓은 지도 경력을 바탕으로 2026시즌 팀의 도약을 이끌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임관식 감독은 "지금까지 쌓아온 지도 경험을 토대로 충남아산만의 공격적인 축구를 팬들께 보여드리겠다. 2026시즌에는 반드시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임관식 감독은 오는 18일 선수단 상견례를 시작으로 훈련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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