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제공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포항지역 항만의 깨끗한 대기질 개선을 위해 선박 및 항만 하역시설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선박 연료유에 포함된 황 성분이 항만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점을 고려해 황 함유량 기준 적합여부 및 관련 법적서류의 비치·기록 관리 등을 확인한다.
또, 해수청,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항만 하역시설 비산먼지 발생 억제설비 및 야적장 내 분진성 화물 관리 상태도 점검할 계획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바다를 유지하기 위해 선박 및 항만 종사자의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