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식 방사선사. 삼성창원병원 제공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김진식 방사선사가 '제22회 전문방사선사 자격시험' 치료전문방사선사 부문에서 수석 합격했다.
11일 삼성창원병원에 따르면 대한방사선사협회는 12월 5일 전국 480명이 지원한 전문방사선사 자격시험에서 총 257명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전문방사선사 자격시험은 방사선사 면허를 취득하고 임상 경력 5년 이상 또는 전문화 교육과정을 이수한 방사선사에게 응시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시험에서는 자기공명영상(MRI), 전산화단층촬영(CT), 초음파 등 총 14개 분야 전문 분야에 대한 업무 자격을 평가했다.
김진식 방사선사는 삼성창원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 2025년도 입사해 암환자들의 치료방사선 업무를 담당하며 실무경험을 쌓았다. 이번 자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전문화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치료 전문방사선사 부문에서 수석의 영예를 안았다.
김진식 방사선사는 "삼성창원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 최신 치료 장비를 운용하며 앞선 의료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이 시험에서도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암 환자들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스스로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