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국회의원이 19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최명국 기자더불어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전북 정읍·고창)은 19일 "전북 등에 대한 균형 성장의 정책 기조가 국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준병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재명 정부의 국정기획위원으로 활동하며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국정과제를 만드는 데 공을 들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123개 국정 과제 틀에서 균형 성장을 통해 불균형을 바로잡는 5극 3특 성장 전략에 중점을 뒀다"며 "3특에 포함된 전북 등에 대한 균형 성장 반영에 힘을 썼다"고 했다.
윤 의원은 "2030년 목표로 추진하는 새만금 사업이 이재명 정부에서 가시적 성과를 보길 기대한다"며 "국정 과제 속에 실천될 수 있도록 하겠다. 이전 정부에 비해 알차고 내실 있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현안이 국정 실천 과제에 담길 수 있도록 명문화하고 근거가 되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전북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