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제공대구 달서구는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로, 달서구청 개청 이래 처음 열리는 국제 행사다.
행사에는 IAEC 본부가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포함해 세계 각국 회원 도시 관계자, 교육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여한다.
첫째 날은 계명대학교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조강연과 원탁회의, 우수사례 발표를 하고, 이튿날에는 달서평생학습관에서 전문가 강연, 시민이 참여하는 평생학습 축제가 예정돼 있다.
달서구는 이번 회의를 통해 국제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