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광주광역시 고용동향. 호남지방통계청 제공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광주는 5천 명 줄어든 반면에 전남은 3천 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광주·전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광주지역 취업자 수는 78만 1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천 명 감소했다.
전남지역 취업자 수는 101만 6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3천 명 늘었다.
산업별로 취업자 증감 수를 보면 광주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에서 4천 명(2.9%), 건설업에서 3천 명(4.5%),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업에서 2천 명(0.5%) 늘었다.
반면 농림어업에서 8천 명(-33.5%), 광공업 4천 명(-3.9%),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3천 명(-2.7%) 줄었다.
2025년 6월 전라남도 고용동향. 호남지방통계청 제공 전남의 경우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업에서 1만 6천 명(4.5%) 증가했고 광공업에서 1만 3천 명(13.2%),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1만 2천 명(16.1%) 늘었다.
반면에 농림어업과 건설업에서는 각각 2만 5천 명(-11.5%), 6천 명(-7.4%)씩 줄었다.
실업자 수는 광주가 2만 5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천 명이 늘었다. 반면에 전남의 경우 2만 7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천 명이 줄었다.
실업률은 광주가 3.1%로 0.5%p 증가했고 전남은 2.5%로 0.2%p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