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심야괴담회5', 29일 돌아온다…첫 회 괴스트 박혁권

LIVE

'심야괴담회5', 29일 돌아온다…첫 회 괴스트 박혁권

MBC '심야괴담회5' 첫 회 괴스트로 배우 박혁권이 출연한다. MBC 제공MBC '심야괴담회5' 첫 회 괴스트로 배우 박혁권이 출연한다. MBC 제공
본격 공포 괴기 토크쇼 MBC '심야괴담회' 다섯 번째 시즌이 곧 시작된다.

2021년 첫선을 보인 후 시즌 4까지 이어져 온 '심야괴담회'는 오는 29일 시즌 5를 시작한다. 오싹하고 기발한 스토리텔링와 연출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구축한 '심야괴담회' 시즌 5의 첫 회에는 배우 박혁권이 괴스트로 출연한다.

공포영화 '장산범'부터 스릴러물 '뒤틀린 집', 호러 미스터리 드라마 '조명가게' 등 여러 공포 스릴러 작품에 출연해 온 박혁권은 '심야괴담회'가 한국을 대표하는 공포 프로그램이라서 출연하게 됐다고 계기를 밝혔다.

등장할 때부터 공포영화를 연상케 하는 서늘함으로 패널을 긴장시킨 박혁권은 막상 이야기를 나눌 때에는 내향인다운 수줍음과 낯가림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심괴'의 슈퍼 외향인인 뮤지컬 배우 김호영에게 동화되는 모습도 엿볼 수 있다고.

"귀신이 있다고 믿느냐?"라는 '심괴' 공식 질문에 박혁권은 "귀신은 안 믿지만, 보고 싶다"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사연 속 심령 스폿을 보고 "혼자 가보고 싶네요"라고 관심을 표했다.

연극 배우로 활동하던 시절, 주변 동료 중 귀신을 목격한 사람이 많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공연 중에 배우가 등장해야 하는데 안 해서 빨리 나오라고 하자, 동료는 '통로에… 귀신이 너무 많아서 못 가겠어요'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괴담을 소개할 차례가 되자, 박혁권은 제보자에게 완벽 빙의, 귀신에 홀린 긴박한 상황을 표현해 어둑시니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심야괴담회' 시즌 5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고 받는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공모작은 상금 44만 4444원의 액땜 상금을 획득하며,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의 촛불 투표를 통해 1등을 한 공모작에게는 추가 상금의 기회가 간다.

본격 공포 괴기 토크쇼 MBC '심야괴담회' 시즌 5는 오는 29일 일요일 밤 11시 첫 방송한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0

0

전체 댓글 0

새로고침

    고독 死각지대, 고립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