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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에 63만원 번다…호날두와 알나스르의 초대형 계약 공개

1분에 63만원 번다…호날두와 알나스르의 초대형 계약 공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더 선 홈페이지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더 선 홈페이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알나스르의 초대형 계약이 공개됐다.

알나스르는 27일(한국시간) "호날두와 2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호날두도 SNS를 통해 "새로운 챕터가 시작된다. 같은 열정, 같은 꿈, 함께 역사를 만들자"고 알나스르와 동행을 알렸다.

관심은 계약 규모에 쏠렸다.

역대급 계약이다. 영국 더 선은 호날두와 알나스르의 계약 내용을 공개했다. 더 선은 "2년 동안 4억9200만 파운드(약 7995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스포츠 역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이다. 다양한 특전도 받았고, 수입은 5억 파운드 이상이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더 선에 따르면 연봉은 1억7800만 파운드다. 여기에 2450만 파운드의 사이닝 보너스가 추가된다. 두 번째 해에는 보너스가 3800만 파운드로 늘어난다. 또 클럽 지분의 15%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액수로는 3300만 파운드 규모다.

연봉으로만 1초에 5.65파운드(약 1만원), 1분에 339.28파운드(약 63만원), 1시간에 2만357파운드(약 3791만원)을 버는 셈이다.

여기에 각종 보너스도 붙었다. 골을 넣으면 8만 파운드, 어시스트를 기록하면 4만 파운드를 받는다. 2년 차에는 골, 어시스트 보너스가 20% 증가한다. 알나스르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에서 우승하면 400만 파운드,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면 650만 파운드 보너스를 받는다.

보너스 외에도 여러 혜택이 있다.

운전기사 3명, 가사도우미 4명, 셰프 2명, 정원사 3명, 보안 요원 4명 등 16명이 호날두와 가족을 위해 상주한다. 비용은 140만 파운드 수준. 알나스르는 400만 파운드 상당의 전용기 사용료와 함께 6000만 파운드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기업들과 후원 계약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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