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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대선 앞두고 현수막 훼손·유세 방해 등 28건…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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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아파트 담벼락에 붙은 선거 벽보가 훼손된 모습. SNS 캡처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아파트 담벼락에 붙은 선거 벽보가 훼손된 모습. SNS 캡처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전북 지역에서 현재까지 28건의 선거법 위반 사례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선거 벽보와 현수막 훼손 25건과 유세 방해 1건 등 총 28건을 수사 중이다.
     
    앞서 전주시 완산구 전동성당 앞에 붙어있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현수막이 사라져 국민의힘 전북도당이 전동성당 측의 사과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16일에는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의 한 아파트 담벼락에 붙어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벽보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서기도 했다.

    또 지난 24일 전주시 완산구 한옥마을 일대서 선거운동을 하던 국민의힘 선거운동원들을 향해 욕설을 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로 50대 A씨가 조사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벽보 훼손 등 도내 곳곳에서 선거법 위반 사례가 접수돼 수사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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