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제공경상북도 소재 중소기업 12곳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지역혁신선도기업 육성 R&D'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경상북도는 해당 공모 사업에 전국 최다인 12개 중소기업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가 비수도권 유망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12개사는 2년간 신기술 개발, 제품 고도화, 생산성 향상을 비롯한 연구개발 등에 67억 2천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12곳은 대부분 신소재 부품 가공, 첨단 디지털 부품, 라이크케어소재 품목 주력 기업들이다.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지역혁신선도기업들이 지역경제의 미래를 밝히는 핵심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신성장 동력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