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NC파크 시설물 보완 현장 점검. 창원시 제공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창원NC파크 정상화를 위해 국토교통부 현장점검 시 보완 요청사항에 대한 시설물 보완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장 권한대행은 15일 현장 점검을 마친 뒤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든 정비 작업을 계획대로 18일까지 마무리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야구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야구장 재개장을 위하여 국토교통부의 보완 요청 사항을 비롯한 야구장 전반의 안전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차원이다. 장 권한대행은 관중석 상부 구단 홍보용 간판 고정상태, 볼트와 너트 체결 상태, 천장 스피커 고정 상태 등에 대한 보완 상황과 구장 전반의 안전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시는 이외 보완 요청 사항에 대한 조치를 진행 중이며, 5월 18일까지 보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밀안전진단은 이달 말 또는 6월 초부터 착수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예비비 2억 5천만 원을 창원시설공단에 배정했다. 창원시설공단은 용역발주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16일에는 장 권한대행이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이사와 면담을 갖고, 홈경기 조기 재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창원NC파크에서의 홈경기를 열망하는 지역 주민과 팬들의 바람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에서도 조속한 홈경기 재개를 위해 협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앞으로 창원시설공단과 NC 다이노스 구단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과 경기 재개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창원NC파크 시설물 보완 현장 점검. 창원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