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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선대위, 재외동포위원장에 김석기 의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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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석기 국회의원. 김석기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김석기 국회의원. 김석기의원실 제공 
    21대 대선 재외투표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김석기 의원(3선, 경북 경주시)을 재외동포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14일 제21대 대통령선거대책기구 추가 인선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선에 따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김석기 의원을 재외동포위원장에 임명했다.
     
    또 통일외교위원회는 김건 의원에게 위원장을 맡겼고, 배준영 의원은 지역균형발전특보단장으로 지명했다.
     
    특히 21대 대선 재외 투표가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김석기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재외동포위원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외 투표 유권자 수는 25만 8254명(국외 부재자 22만 9531명·재외선거인 2만 8723명)에 달한다.
     
    대선의 경우 수십 만표 차이로 승부가 판가름 나는 경우가 많아 재외 투표는 대선 판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각 당이 재외 투표 흡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대 대선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재명 전 후보의 표 차이가 24만 표였다.
     
    이 같은 중요성을 반영하듯 김석기 위원은 지난 13일 일본 오사카 엑스포를 방문해 직접 재외 동포를 대상으로 투표 독려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21대 대선 재외 투표는 오는 20일부터 25일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 세계 182개 재외공관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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