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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펀드 조성 논의

민주당, 20일쯤 '이재명 펀드' 출시 예정
350억원 규모…"선거자금 안정적 조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가 지난 8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5단체장과 간담회에 참석해 경제정책에 대한 핵심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가 지난 8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5단체장과 간담회에 참석해 경제정책에 대한 핵심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펀드를 출시한다.

민주당 조승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 겸 수석대변인은 9일 "이재명 펀드를 오는 20일이나 21일쯤 개시하려고 준비중"이라며 "규모는 350억원 정도 조성하는 걸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지난 20대 대선 때에도 이재명 펀드를 내놨다. 당시 이재명 펀드는 출시 당일 2시간도 채 안 돼 목표액인 350억원을 달성했다. 조 공보단장은 "선거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시민 참여로 펀드를 조성한다"며 "대선 운동을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일환으로 선거자금의 안정적 조달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오는 12일부터 이 후보의 공식 선거운동을 전개한다. 이날부터 주말인 11일까지는 선거운동 준비에 만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조 공보단장은 "현재 17개 광역시도의 선대위 구성이 끝났다"며 "선거 기간 동안 하루는 대한민국 국민 5천만명의 하루가 응축된 엄중하고 중요한 시간이다. 이 후보와 선대위는 국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9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으로 출근하는 모습. 연합뉴스조희대 대법원장이 9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으로 출근하는 모습. 연합뉴스
한편 이날 선대위 회의에서도 조희대 대법원장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조희대 대법원장의 사법 쿠데타를 국민이 막아주셨다"며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내란세력의 재집권을 위해 이재명 후보를 제거하려 한 조희대 사법 쿠데타의 진상이 규명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법원의 선거 개입을 원천 차단하고 사법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사법 대개혁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제2의 조희대, 지귀연과 같은 정치 판사를 막는 제도를 단단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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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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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이글스2021-12-06 02:23:19신고

    추천13비추천1

    전두환시대로 돌아가면 안됨니다 이젠 문민정부로 가야 대한민국이 발전 합니다 서민들의 대통령 이재명 으로 ~~

  • NAVERcamelia2021-12-06 00:58:36신고

    추천23비추천1

    육사가 쿠데타로 군사독재할 때는
    그 밑에서 아양떨며 피사치 계급으로 개노릇을 했던 떡검들...

    국민의 군대로 군대사조직이 사라지자
    사냥개였던 떡검들이 사조직 심지어 윤석열 사단이란 걸 만들어
    쿠데타를 시도하고 있는 중인 게지.

    군사독재에서 검찰독재의 시대를 열겠다는 연성쿠데타에
    피사치로 개노릇하는 기레기 언론들이 합세한 구시대적 작태!

  • NAVER마스터젠2021-12-05 21:53:41신고

    추천32비추천1

    검찰국가가 아니라 무법국가가 될겁니다..지들이 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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