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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안전불감증' 해양안전 저해사범 45건 적발

포항해경 제공포항해경 제공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이근안 서장)는 지난 2월 19일부터 4월 16까지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해 45건을 적발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선박 사고 연관성이 높은 해양안전 저해행위에 대해 단속활동을 펼쳤다.

단속 유형으로는 선박 불법 증·개축 37건, 선박 안전검사 미수검 3건, 과승 2건, 승무기준 위반 1건 등 선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유형이 적발됐다.

특히, 선박의 안전성을 확보를 위한 안전검사를 받은 후 선박의 선체를 증·개축하거나, 선박 설비나 장비 등을 임의 변경한 채로 운항하다 적발된 사례가 가장 많았다.

이근안 서장은"앞으로도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해양안전 저해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계도와 단속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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