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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보훈청, 새날학교와 현충시설 공동협력 협약 체결

다문화가정 학생 보훈정신 함양·홍범도 장군 흉상 관리 협력

광주지방보훈청 제공광주지방보훈청 제공
광주지방보훈청이 대안학교와 협력해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에 나섰다.

국가보훈부 광주지방보훈청은 15일 광주 새날학교에서 현충시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새날학교는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시설인 '홍범도 장군 흉상'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홍범도 장군의 후손과 고려인들은 지난 2022년 홍 장군을 기리기 위해 광주 고려인마을의 어린이공원에 장군의 흉상을 설치하고 홍범도공원을 조성했다.

이들 기관은 현충시설을 활용한 봉사활동 전개, 학생들의 보훈정신 함양을 위한 현장교육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 새날학교는 고려인마을 자녀를 비롯해 국제결혼 가정 자녀, 유학생, 외국인 노동자 자녀, 북한이탈주민 자녀 등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한국 사회 안정적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설립된 대안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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