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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통합위기관리센터 구축 '착착'…경남 재난상황실 한데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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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통합위기관리센터 구축 '착착'…경남 재난상황실 한데 모은다

경남 흩어진 6개 재난상황실 한 곳으로

경남도 재난안전상황실. 경남도청 제공 경남도 재난안전상황실.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전국 처음으로 각종 재난 상황실을 한데 모은 '통합위기관리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도는 25일 통합위기관리센터 구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통합위기관리센터는 경남도의 119종합상황실, 재난안전상황실, 응급의료상황실, 산불대책상황실, 경보통제상황실, 사이버침해대응센터 등 흩어진 재난 관련 상황을 하나로 모은 합동상황실이다.

전기·급수 중단 등 극한 상황에서도 중단 없이 운영될 전국 첫 재난전용 청사다.

센터는 재난 초기부터 모든 재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부서·기관의 경계를 넘어 하나의 팀으로 대응하는 통합재난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또, 첨단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도입해 사람의 판단에 의존하던 재난 관리를 정보 분석 중심의 과학적 재난 관리를 추진한다.

도는 센터 구축을 위한 건축 기획과 정보전략 계획 등 2개 분야의 연구용역을 지난 10월부터 진행 중으로, 오는 5월이면 마무리된다.

도는 용역을 통해 재난환경·건립 입지 분석을 비롯해 필요시설·공간, 건축규모·예산, 통합상황관리시스템 설계 방향 등 최적의 입지와 운영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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