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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정부 공모 대응 사업 101건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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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백제역사공원, 완산벙커 등 24개 중점 대응
    지난해 57건에 3109억원 확보

    전주시청 항공사진. 전주시 제공전주시청 항공사진. 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시가 올해 정부 공모 사업 선정을 위한 대응 계획을 마련했다.

    20일 전주시에 따르면 사업성이 큰 올해 중앙부처 공모 사업 101건(국비 3216억원)을 발굴했다. 부처별로는 국가유산청과 문화체육관광부가 각각 15건으로 가장 많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산림청이 각각 11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0건, 국토교통부 8건, 환경부 7건 등이다. 공모 사업의 올해 국비 목표액은 1202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3.0% 늘었다.

    중점 대응 사업은 총 24개로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지원, 학교복합시설, 역사문화권정비(2차) 공모-후백제역사공원, 지역개발 거점육성형(전주MICE복합단지), 스마트시티 조성, 완산벙커 일원 도시재생(특화재생), 2026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구축 등이다.

    전주시는 사업 타당성 및 예산 투입 적정성 검토를 거쳐 응모할 계획이다. 민생과 미래 먹거리 신산업, 10대 프로젝트 연계 사업 유치에 주안점을 둔다.

    전주시는 지난해 중앙 공모사업 57건에 국비 3109억원을 확보했다. 국비 확보액은 전년에 견줘 45.9%(978억원) 늘었다.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 후백제역사문화센터 후보지 지정, 반도체 공동연구소 지정 운영,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 정원도시 조성 등 굵직한 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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