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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尹파면 58% 복귀 38%…정권교체 50% 재창출 41%[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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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70 제외 全연령대 '인용>기각'

    차기 대통령 적합도 이재명 32% 김문수 13%
    호감도는 이재명 37% 김문수 27% 오세훈 26%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탄핵심판 8차 변론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탄핵심판 8차 변론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를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률이 58%,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률이 3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직전조사보다 인용 의견은 3%p 늘었고 기각은 2%p 줄었다.

    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한 2월 2주 차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60대와 7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인용이 기각을 압도했다. 40대(인용 77%, 기각 22%), 30대(66%, 27%), 18~29세(63%, 30%), 50대(63%, 36%) 등이다. 60대에서는 인용 45%와 기각 52%였고 70세 이상은 인용 32%, 기각 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인용 38%, 기각 59%)과 부산·울산·경남(인용 46%, 기각 48%)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인용 의견이 우세했다. 광주·전라(인용 88%, 기각 9%), 인천·경기(인용 64%, 기각 32%), 서울(인용 56%, 기각 40%) 등이다.

    정권교체 여론 역시 재창출보다 높았다. 정권 재창출 응답은 41%, 교체는 50%였다. 모름·무응답은 9%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현 국민소통위원장의 활동 보고를 듣고 있다. 윤창원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현 국민소통위원장의 활동 보고를 듣고 있다. 윤창원 기자
    차기 대통령 호감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7%로 가장 높았다. 이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27%, 오세훈 서울시장 26%, 홍준표 대구시장 20%,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20% 순이었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 역시 이 대표가 32%로 선두였다. 김 장관(13%), 오 시장(8%), 홍 시장(5%), 한 전 대표(4%)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21.9%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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