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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병기·방시혁 사건 등 수사지연 지적에 "조만간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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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경찰, 김병기·방시혁 사건 등 수사지연 지적에 "조만간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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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기 사건 7개월째 수사…방시혁 의장 사건도 여전히 결론 못내
    박정보 서울청장 "검토하다 보면 보완할 부분 나올 수도…조만간 결론"

    류영주 기자류영주 기자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김병기 의원 관련 일부 사건과 하이브 방시혁 의장 사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사건 등에 대해 조만간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20일 오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김 의원의 13개 의혹 사건에 대해 "수사가 마무리된 혐의에 대해서 우선 결론을 내겠다고 했는데, 조금 시간이 늘어지고 있다"며 "일부 혐의에 대해서 조만간 결론이 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사라는 게 검토하다 보면 보완할 부분이 나올 수도 있고 더 수사할 사안이 나올 수도 있다"면서 "머지 않은 시간 내에 일부는 결론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구속영장 가능성 등을 묻는 질문에는 "법리 검토가 끝나야 다음 단계를 검토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경찰은 김 의원 관련 사건을 7개월째 수사중이다. 김 의원은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서울 동작구의원 2명으로부터 현금 3천만 원을 받은 뒤 돌려준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배우자의 구의회 법인카드 사적 사용 의혹, 관련 내사 무마 과정에서의 외압 행사 의혹, 차남의 대학 편입 및 취업 특혜 의혹 등 13가지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김 의원 측은 해당 의혹들에 대해 전반적으로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방 의장의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수사에 대해서도 박 청장은 "수사는 거의 마무리됐다. 법리 검토 중이고 이 사건도 머지않은 시일 내에 종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2월부터 방 의장 사건에 대해 마무리 단계라고 설명한 바 있지만, 여전히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박 청장은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에 대한 수사나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태에 대한 수사도 머지 않은 시점에 결론이 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경찰 수사 지휘부 교체로 수사 지연을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선 "광역수사단장 등 공석이었던 자리가 보강됐고, 새로 오신 분들이 베테랑이어서 수사력이 보강이 됐다고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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