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제공롯데시네마가 3월 열리는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앞서 오스카 후보작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2025 아카데미 기획전'을 진행한다.
롯데시네마는 오는 8일부터 3월 4일까지 아카데미 최종 후보에 오른 7편을 선정해 상영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작품상 등 총 13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오스카 최대 관심작으로 부상한 '에밀리아 페레즈' △밥 딜런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컴플리트 언노운' △신임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의 은밀한 세계 뒤 감춰진 음모와 배신을 다룬 '콘클라베' △애니메이션 장르로는 유일하게 국제영화상 후보에 오른 '플로우' △제82회 골든글로브 작품상 등 3관왕의 주인공 '브루탈리스트' △데뷔 45년 만에 첫 오스카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데미 무어 주연의 '서브스턴스' △제77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사아 수상작 '아노라'를 상영한다.
롯데시네마는 이번 '2025 아카데미 기획전'을 기념해 28일까지 올해 아카데미 수상작을 예측해 보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각본상, 장편 애니메이션상 분야별 후보작 중 오스카의 영광을 어느 작품이 거머쥐게 될지 관객들이 직접 투표한 후 예측 성공 수에 따라 경품을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기획전 상영작 중 '에밀리아 페레즈' '서브스턴스' '플로우' 세 작품의 A3 스페셜 포스터를 증정하고, 아카데미 후보작 7편 모두 2025 아카데미 기념 굿즈인 시그니처 무비티켓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 엑스콘팀 김세환 팀장은 "롯데시네마 '2025 아카데미 기획전'은 관객들이 오스카의 주인을 미리 예측해 볼 수 있도록 라인업을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채롭고 신선한 콘텐츠를 보다 빠르게 관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획전을 준비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