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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서부지법 방화 시도' 10대 남성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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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경찰, '서부지법 방화 시도' 10대 남성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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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동 당시 법원 유리창 너머로 불 붙인 종이 던져
    경찰, 오늘까지 '폭동 가담자' 58명 구속 송치 예정

    지난 19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격앙된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난입해 시설물 등을 파손하며 폭동을 일으킨 가운데 20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관계자가 파손된 시설을 수리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지난 19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격앙된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난입해 시설물 등을 파손하며 폭동을 일으킨 가운데 20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관계자가 파손된 시설을 수리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
    경찰이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 당시 법원 유리창 너머로 불이 붙은 종이를 던져 방화를 시도했다는 의혹을 받는 1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24일 공동건조물침입, 특수공무집행방해,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를 받는 1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2일 긴급체포했다.
     
    이른바 '투블럭남'이라고 불린 A씨는 지난 19일 새벽 서울서부지법에 침입한 뒤 방화를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폭동 당시 현장을 촬영한 영상 등을 보면 한 남성이 법원 유리창 너머로 기름으로 추정되는 물질을 붓자 A씨가 곧장 불을 붙인 종이를 던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찰은 "채증 자료 등 영상 자료와 현장 감식을 통해 확보한 자료 등을 분석해 불법 행위자를 특정, 엄정하게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부지법 폭동사태'와 관련해 현재까지 구속된 이들은 총 59명이다. 전날에는 폭동 당시 7층 판사 집무실 문을 발로 차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이모씨가 구속됐다. 이씨는 극우 인사로 분류되는 전광훈씨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 특임 전도사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에 앞서 구속영장이 발부된 58명에 대해서는 이날까지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들의 구속 만기일이 설 연휴인 29일 또는 30일로 겹치고, 다수 피의자를 동시에 호송하면 안전 문제가 우려된다며 서울서부지검과 이같이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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