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檢, 사건브로커 수사 현직 치안감 관련 광주경찰청·중앙경찰학교 압수수색



광주

    檢, 사건브로커 수사 현직 치안감 관련 광주경찰청·중앙경찰학교 압수수색

    광주지방검찰청. 박요진 기자광주지방검찰청. 박요진 기자
    검찰이 검·경 사건브로커 관련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현직 경찰 치안감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광주지방검찰청 반부패강력수사부는 6일 오전부터 광주경찰청과 중앙경찰학교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사건브로커 수사와 관련해 검찰이 광주경찰청을 압수수색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압수수색 대상은 광주경찰청장을 지낸 A 치안감으로 검찰은 사건브로커 성모씨가 연루된 인사청탁과 가상자산 사기범 40대 탁모씨 관련 사건 수사에 관여했는지는 살피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달 10일 A치안감 재직 시절 광주경찰청 경정급 이하 승진 인사 자료를 압수했으며 이에 앞서 광주청 소속 B 경감은 성씨에게 승진 청탁 대가로 1천만 원을 건넨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다.

    사건브로커 성씨는 가상자산 사기범 탁씨로부터 공범과 함께 18억여 원을 받고 수사 무마와 인사 청탁을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검찰은 성씨가 대가성으로 관급공사를 수주하는 등 정치권에도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고 추가 비위 의혹을 살펴보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